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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2004년작)

2005년 2월 열린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유력하던 "에비에이터"를 제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복싱 드라마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가져가며 막판 뒤집기로 마무리됐다. 안락사를 다루는 결말은 개봉 당시 장애인 인권단체와 보수 논객들의 거센 비판을 불렀다. 하워드 휴스의 삶을 다룬 "에비에이터", 실화 기반 "레이"와 "네버랜드를 찾아서", 와인 로드무비 "사이드웨이"까지 다섯 편 모두 실존 인물이나 성장의 순간을 다뤘다는 공통점이 있다.

5편

2005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남우주연상
제이미 폭스레이
여우주연상
힐러리 스웽크밀리언 달러 베이비
오리지널각본상
찰리 카우프만이터널 선샤인
밀리언 달러 베이비
영화2004

밀리언 달러 베이비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스포츠 영화 공식의 전복을 두고 "승리와 성공의 카타르시스를 기대하게 한 뒤 삶과 책임의 질문으로 넓혀 장르를 과감하게 확장한다"는 평가와 "복싱 성장극의 흐름에서 전혀 다른 비극적 무게로 이동해 구조가 분리되고 장르적 기대를 배신한다고 느낀다"는 평가가 갈렸다.

에비에이터
영화2004

에비에이터

에비에이터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하워드 휴스의 영웅적 초상을 두고 "영화와 항공의 한계를 실제로 밀어붙인 개척자의 위험한 상상력과 끈기를 큰 스케일로 보여 준다."는 평가와 "부와 권력을 이용한 통제와 타인에게 준 피해를 줄이고 천재의 고통과 승리에 집중해 미화한다는 반응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네버랜드를 찾아서
영화2004

네버랜드를 찾아서

네버랜드를 찾아서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전기 영화로서의 사실성을 두고 "감동적인 서사를 위한 창작이라는 평가가 있다"는 평가와 "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노골적으로 사실을 회피한다고 평했으며, 실비아의 남편이 실제로는 살아있었다는 점 등 현실과 무관한 완전한 허구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레이
영화2004

레이

레이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전기 영화로서의 사실성(순화 대 미화)를 두고 "유족의 승인과 참여를 받은 진정성 있는 전기라는 시각이 있다"는 평가와 "마약중독·외도 등 어두운 면을 지나치게 순화해 미화했다는 비판이 정면 대립한다"는 평가가 갈렸다.

사이드웨이
영화2004

사이드웨이

사이드웨이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메를로 대사의 실제 영향(사이드웨이 효과)를 두고 "감독은 단순한 농담 한 줄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는 평가와 "이 영화 이후 미국 내 메를로 판매가 크게 감소하며 메를로 생산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는 평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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