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십자포화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해석이 나뉘는 작품

십자포화

Crossfire

1947 · 86분

연출 에드워드 드미트릭 · 각본 존 팩스턴

드라마범죄필름누아르

출연

Robert Young · 로버트 미첨 · Robert Ryan · Gloria Grahame · Paul Kelly · Sam Levene · Jacqueline White · Steve Brodie · George Cooper · Richard Benedict

"제대 군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반유대주의를 정면으로 다룬 필름누아르. 짧고 긴박한 전개 속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초기 사회파 누아르로 꼽힌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개봉 당시부터 '오랫동안 최고의 할리우드 멜로드라마 오락'이라는 극찬을 보냈고, 반유대주의를 다룬 최초의 메이저 영화 중 하나로 사회 정의 영화의 새 물결을 이끌었다는 역사적 평가가 확고하다. 현대 평론과 필름누아르 전문 영상 리뷰에서도 '탄탄한 구성과 톱클래스 연기'라는 호평이 이어지지만, 결말의 설교조 대사와 원작의 동성애혐오 소재를 반유대주의로 바꾼 시대적 타협은 반복적으로 지적된다. 일반 관객 반응도 대체로 호평 우세이며 특히 로버트 라이언의 연기에 대한 지지가 두드러져, 역사적 의의·연기·연출에는 세 집단 모두 강하게 동의하지만 결말부 메시지 전달 방식에는 공통적으로 아쉬움이 제기되는 온도차가 있다.

호불호 포인트

결말의 메시지 전달 방식

호평

사회적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한 용기 있는 마무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지나치게 직접적이고 설교적이어서 조악하게 느껴진다는 비판을 받는다

소재 선택(반유대주의로의 변경)

호평

당시로선 대담하고 시의적절했다는 역사적 평가를 받는다

혹평

원작의 동성애혐오 소재를 피해간 시대적 타협이라 오늘날 보면 오히려 영화를 낡아 보이게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미스터리 구조

호평

탄탄하고 긴장감 있게 짜인 서스펜스라는 호평을 받는다

혹평

범인이 일찍 드러나 후반부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는다

로버트 미첨의 연기

호평

앙상블을 잘 받쳐주는 프로페셔널한 연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배우 본인도 인정한 캐릭터의 평면성으로 인해 밋밋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시대적 맥락 처리

호평

전후 불안감을 직접적으로 다룬 독특한 누아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정작 홀로코스트 등 구체적 시대 맥락은 비워둔 얕음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필름누아르의 어두운 촬영·조명 스타일과 사회적 메시지를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 · 짧고 긴박한 전개의 범죄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결말부의 직접적인 설교조 메시지에 쉽게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 범인이 일찍 드러나는 구조라 정교한 추리극의 긴장감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기대치 주의

정교한 추리극의 긴장감보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도덕극에 가깝다는 점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범인이 비교적 일찍 드러나는 구조라 후반부 서스펜스는 약할 수 있다.

민감 소재살인/폭력 · 차별적 언어 · 전쟁 후유증
살인/폭력

극의 중심이 되는 폭행치사 사건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차별적 언어

반유대주의적 발언과 편견이 극 전반의 핵심 소재로 등장한다.

전쟁 후유증

제대 군인들의 불안정한 정서와 폭력성이 배경으로 다뤄진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