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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이두나!
Doona!
연출 이정효 · 각본 장유하
출연
수지 · 양세종 · 하영 · 박세완 · 김도완 · 김민호 · Joo Yeon-woo · 백지혜
"은퇴한 K-pop 아이돌과 평범한 대학생의 로맨스. 수지가 곧 이두나이고, 이두나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이 드라마의 전부다."
전반 분위기
수지의 연기와 존재감에는 강한 호평, 서사 자체는 새롭지 않다는 인정이 공존한다. 두나 캐릭터의 불안정한 행동을 섬세함으로 보는 쪽과 답답함으로 보는 쪽이 강하게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수지 중심성
호평
수지의 실제 이력과 이미지가 두나 캐릭터에 설득력을 주며 작품의 가장 큰 동력
혹평
수지의 매력에 크게 기대다 보니 이야기 자체의 힘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두나의 불안정한 성격
호평
상처 입은 스타가 평범한 관계를 배우는 과정으로 읽으면 섬세하고 애틋하다
혹평
감정 기복과 돌발 행동이 반복되어 캐릭터에 공감하기 어렵다
느린 감정선
호평
큰 사건보다 시선·침묵·거리감으로 관계가 쌓이는 점이 장점
혹평
감정선은 섬세하지만 극적 추진력이 약해 늘어진다
원작 각색 방향
호평
두나와 원준의 관계에 집중한 점이 드라마에 맞는 선택
혹평
원작의 코믹함과 청춘 군상극 느낌이 줄어들어 단조롭다
이런 사람에게
수지 팬·분위기와 감정선 중심의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 · 아이돌 이후의 공허함이라는 소재에 끌리는 사람
빠른 전개와 선명한 서사를 원하는 사람 · 주인공 캐릭터에 공감이 안 되면 끝까지 힘든 사람
기대치 주의
사건보다 감정과 분위기가 앞서는 작품. 수지를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