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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디드 에이지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길디드 에이지

The Gilded Age

2022 · 시즌 1 9부작

연출 샐리 리처드슨-휘트필드, 마이클 엥글러 · 각본 줄리언 펠로스

드라마시대극

어디서 볼까

출연

캐리 쿤 · Morgan Spector · Louisa Jacobson · Denée Benton · 타이사 파미가 · Harry Richardson · Blake Ritson · Simon Jones · Jack Gilpin · Ben Ahlers

"1880년대 뉴욕의 신흥 부호와 구가문이 벌이는 사교 전쟁을 화려한 미장센과 느긋한 비누극 문법으로 펼치는 시대극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의상·세트와 캐리 쿤을 비롯한 앙상블, 신흥 부와 구가문의 충돌을 보는 재미를 인정하면서도 낮은 사건 강도와 익숙한 인물 유형에는 아쉬움을 보였다. 영상 리뷰에서는 화려한 시대 재현과 《다운튼 애비》식 관람 재미를 강조하는 반응과, 전작만큼 날카롭거나 깊지 않다는 비교가 함께 나타났다. 일반 시청자들은 음악·의상·저택과 러셀가의 야망을 즐기면서도 초반이 느리고 인물이 많아 친밀감이 떨어진다고 갈렸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빠져드는 호화로운 시대극이라는 매력과, 그 화려함이 역사적·계급적 날을 무디게 만든다는 비판이 공존한다.

호불호 포인트

느린 비누극 호흡

호평

사교계의 작은 승패와 관계 변화를 천천히 쌓는 방식이 편안하고 중독적인 시대극 리듬을 만든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큰 사건이 늦게 움직이고 초반 설명이 길어 낮은 긴장감과 답답한 전개로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화려한 미장센

호평

의상·저택·무도회와 도시 풍경이 계급 경쟁을 눈으로 이해하게 하며 작품의 가장 큰 볼거리라는 호평이 많다.

혹평

화려함이 너무 강해 인물과 시대의 공허함을 가리거나, 실제 불평등을 고급스러운 장식으로 소비하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

시대·계급 묘사

호평

구가문과 신흥 부의 충돌, 흑인 중산층 인물의 존재가 변화기의 뉴욕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인종과 계급 문제를 건드리면서도 갈등의 날을 순화해 당시 사회의 잔혹함보다 사교극의 쾌감을 우선한다는 지적이 있다.

대규모 앙상블

호평

여러 가문과 하인, 사교계 인물을 오가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권력망처럼 보이는 폭넓은 구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혹평

인물이 많아 정서적 중심이 분산되고 특히 하층 인물은 충분히 발전하지 못해 《다운튼 애비》보다 친밀감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있다.

펠로스식 익숙한 공식

호평

전작의 사교전·계급극 문법을 좋아한 시청자에게는 기대한 맛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편안함이 있다.

혹평

캐릭터와 갈등이 익숙한 틀 안에서 움직여 새 시대·새 도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치고는 예측 가능하고 반복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화려한 의상·저택과 사교계 권력전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 · 여러 가문의 관계와 계급 이동을 따라가는 앙상블 시대극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초반부터 큰 사건과 빠른 서사 진행이 필요한 사람 · 인종·계급 문제를 더 거칠고 비판적으로 파고드는 역사극을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강한 사건과 빠른 전개보다 사교계의 미묘한 권력 이동, 의상과 공간, 인물 간 신경전을 기대하는 편이 맞다. 《다운튼 애비》보다 더 넓고 화려하지만 하층 인물과 사회 문제의 깊이는 상대적으로 얕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인종차별 · 성차별·가부장제 · 죽음·질병
인종차별

흑인 인물이 겪는 제도적·사회적 차별과 배제의 분위기가 등장한다.

성차별·가부장제

여성의 결혼·사회적 지위와 선택을 제한하는 시대적 규범이 반복적으로 묘사된다.

죽음·질병

가족의 상실과 질병에 관한 언급 및 장면이 일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