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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손
영화 난해함으로 갈림취향 타는 작품평단-대중 온도차

단테의 손

In the Hand of Dante

2025 · 153분

연출 줄리언 슈나벨 · 각본 줄리언 슈나벨, 루이즈 쿠겔버그

드라마범죄미스터리예술영화 넷플릭스

출연

오스카 아이작 · 갤 가돗 · 제라드 버틀러 · 존 말코비치 · Louis Cancelmi · 사브리나 임파치아토레 · 프랑코 네로 · 벤자민 클레멘타인

"현대 범죄극과 단테의 문학적 세계를 병치하는 야심 큰 예술영화. 과잉과 난해함을 작가주의적 에너지로 즐기느냐, 산만하고 지루한 실패로 보느냐에서 크게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실패한 야심 쪽으로 차갑게 기울며, 긴 러닝타임·난삽한 구조·상징 과잉에 대한 혹평이 많다. 다만 일부 관객은 오스카 아이작의 존재감, 회화적인 이미지, 문학·종교·범죄 장르의 무모한 결합을 요즘 보기 드문 작가주의적 매력으로 받아들인다.

호불호 포인트

두 시대를 오가는 구조

호평

현대와 중세의 평행 구성이 창작과 집착의 반복을 보여주는 야심찬 장치다

혹평

잦은 전환 때문에 중심 이야기가 흐려지고 몰입이 끊긴다

예술영화적 과잉

호평

거칠고 무모한 에너지가 요즘 보기 드문 작가주의적 매력으로 작동한다

혹평

난해함과 장광설이 깊이로 이어지지 않고 피로감만 남긴다

스타 캐스팅

호평

배우들의 존재감이 장면마다 볼거리를 만든다

혹평

유명 배우들이 많지만 서로 다른 영화에서 나온 듯 톤이 들쭉날쭉하다

문학·종교 상징

호평

단테와 《신곡》을 둘러싼 창작의 신비를 밀도 있게 다루려 한다

혹평

상징은 많지만 관객이 감정적으로 붙잡을 구체성이 부족하다

범죄극 요소

호평

문학적 소재에 거칠고 세속적인 에너지를 넣어 독특하다

혹평

범죄 장르의 쾌감도 역사·문학극의 집중도도 충분히 살리지 못한다

이런 사람에게

문학·종교 상징과 형식 실험이 많은 예술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서사보다 이미지, 배우의 존재감, 작가주의적 과잉을 즐기는 사람
명확한 플롯, 빠른 전개, 범죄 스릴러의 장르 쾌감을 기대하는 사람 · 긴 러닝타임과 난해한 상징, 산만한 톤 전환에 쉽게 지치는 사람

기대치 주의

명확한 범죄 스릴러나 단테 입문 영화가 아니다. 느리고 장광설이 많으며, 예술영화적 과잉과 난해함을 감수해야 한다.

민감 소재 조직범죄 · 폭력 · 죽음 · 성적 장면·관능적 묘사 · 종교적 소재 · 집착·정신적 혼란 · 약물·퇴폐적 생활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