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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영화 취향 타는 작품

리틀 포레스트

Little Forest

2018 · 103분

연출 임순례 · 각본 황성구, 민예지

드라마청춘음식 넷플릭스

출연

김태리 · 문소리 · 류준열 · 진기주 · 전국향 · 박원상 · 정준원 · 장재희

"시험에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여자가 사계절을 보내며 요리하고 쉬는 103분.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게 이 영화의 기획이다."

전반 분위기

음식·계절·김태리의 자연스러운 이미지에 따뜻한 호평이 우세하다. '힐링 영화'라는 이미지가 강해지면서 청춘의 불안과 가족 부재라는 층위가 단순화된다는 아쉬움도 있다. 잔잔함을 즐길 수 있는지가 관건.

호불호 포인트

느린 전개

호평

사계절 리듬·음식·농사·일상 반복이 영화의 핵심 정서

혹평

사건이 적고 갈등이 약해 영화적 긴장감이 부족하다

시골 생활 묘사

호평

도시에서 지친 청춘에게 상상 가능한 쉼터·회복 공간으로 작동한다

혹평

실제 농촌의 노동·경제·고립감보다는 예쁜 판타지에 가깝다

혜원의 선택과 여백

호평

정답을 제시하지 않고 관객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혹평

주인공의 내적 변화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서사가 약하다

한국식 각색

호평

원작의 생활감에 한국 청춘의 취업·관계 고민이 더해져 현지화가 잘 됐다

혹평

원작의 고요한 자급자족 감각을 기대하면 방향이 달라 보인다

이런 사람에게

잔잔한 힐링 영화·음식 영화를 찾는 사람·김태리 팬 · 지쳐서 쉬고 싶을 때 보는 사람
드라마틱한 전개나 명확한 결말을 원하는 사람 · 농촌 생활의 현실적 묘사를 기대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아무 일도 없는 게 이 영화의 기획이다. 카모메 식당과 비슷한 결이다.

민감 소재 진로/취업 스트레스 · 가족 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