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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936년 3월 열린 제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해상 반란극 "바운티호의 반란"이 작품상을 가져간 해다. 에롤 플린을 스타덤에 올린 "캡틴 블러드", 디킨스 원작 "데이빗 코퍼필드", 존 포드 감독상 수상작 "밀고자", 셰익스피어 원작 "한여름 밤의 꿈", 위고 원작 "레미제라블", 아스테어·로저스 최고작 "톱 햇"까지 함께 후보에 올랐다.

7편

1936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바운티호의 반란
영화1935

바운티호의 반란

바운티호의 반란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찰스 로튼의 블라이 선장 연기을 두고 "영화사에 남을 불멸의 악역으로 꼽히며 압도적 카리스마로 극 전체를 지배한다는 평가다는 평가"와 "지나치게 과장되어 만화적인 가학자로 전락했고 실존 인물이라는 설득력을 해친다는 비판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캡틴 블러드
영화1935

캡틴 블러드

캡틴 블러드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전개 속도(페이싱)을 두고 "로맨스와 정치적 배경, 인물 관계를 차분히 쌓아가는 클래식한 서사 구조로 보는 긍정적 시각이 있다는 평가"와 "액션 장르 표방에도 상당 부분이 느리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는 지적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데이빗 코퍼필드
영화1935

데이빗 코퍼필드

데이빗 코퍼필드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에피소드식 구성을 두고 "원작의 삽화적 구조를 충실히 따라가며 각 장면이 독립적으로도 인상적이다는 평가"와 "장면 사이 연결이 헐거워 산만하고 초점이 흐린 느낌을 준다는 평가"가 갈렸다.

밀고자
영화1935

밀고자

밀고자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도입부의 톤을 두고 "대담하고 실험적인 무성 오프닝 시퀀스가 예술적 성취로 꼽힌다는 평가"와 "초반 10분가량이 과장되고 신파적이라 첫인상을 깎아먹는다는 평가"가 갈렸다.

한여름 밤의 꿈
영화1935

한여름 밤의 꿈

한여름 밤의 꿈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미키 루니의 퍽 연기을 두고 "개봉 당시 작품의 주요 즐거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인상적이었다는 평가"와 "현대 관객 다수가 지나치게 거슬리고 영화 전체를 망칠 뻔했다고 평가한다는 평가"가 갈렸다.

레미제라블
영화1935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원작 압축 방식을 두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축약판이 아니라 원작의 정수와 정신을 담아냈다는 평이 있다는 평가"와 "서브플롯과 조연들이 대거 생략돼 플롯 구멍과 인물의 미완성감을 낳았다는 평가"가 갈렸다.

톱 햇
영화1935

톱 햇

톱 햇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오인극(오해 기반 코미디) 구조을 두고 "인물이 여럿 등장해도 오해를 오랫동안 재치 있게 끌고 간다는 평이 있다는 평가"와 "같은 장치가 지나치게 오래 늘어지는 바보 플롯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