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960년작)
1961년 4월 열린 제3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빌리 와일더의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가 작품상·감독상·각본상을 가져간 해다. 존 웨인이 연출·주연한 대작 "알라모", 버트 랭커스터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긴 "엘머 갠트리", D.H. 로렌스 원작의 "아들과 연인", 호주를 배경으로 한 "선다우너스"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5편
1961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 감독상
- 빌리 와일더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 남우주연상
- 버트 랭커스터 — 엘머 갠트리
- 여우주연상
- 엘리자베스 테일러 — 버터필드 8
- 오리지널각본상
- 빌리 와일더·I.A.L. 다이아몬드 —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은(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로맨틱 코미디와 자살 위기을(를) 두고 "장르의 밝음을 깨고 외로운 직장인의 현실을 직면해 성인 로맨스의 깊이를 만든다."는 평가와 "정신적 위기를 주인공 커플의 친밀감과 도덕적 성장을 위한 장치로 사용한다."는 평가가 갈렸다.

알라모
알라모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장대한 제작 규모을(를) 두고 "실물 세트와 대규모 군중, 실제 전투 동선이 고전 할리우드 대작의 물리적 스펙터클을 강하게 체감시킨다."는 평가와 "거대한 제작비와 러닝타임에 비해 인물과 서사가 충분히 정교하지 않아 규모 자체가 내용의 빈틈을 덮는다는 비판도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엘머 갠트리
엘머 갠트리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엘머 갠트리의 카리스마을(를) 두고 "랭커스터가 매혹과 위협을 동시에 보여줘 군중과 관객이 왜 이 인물에게 끌리는지 설득력 있게 만든다."는 평가와 "주연의 매력이 너무 강해 사기와 착취가 비판의 대상이라기보다 매혹적인 쇼로 소비된다는 우려도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아들과 연인
아들과 연인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원작의 압축을(를) 두고 "복잡한 소설을 폴의 성장과 자립에 집중해 영화 한 편의 명료한 구조로 정리하고 시각적 대비를 강화한다."는 평가와 "로렌스의 다층적인 심리와 인물 사이의 모순을 제거해 원작의 가장 중요한 불확정성과 정서적 깊이를 단순화했다는 비판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선다우너스
선다우너스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느슨한 유랑 구조을(를) 두고 "목적지보다 이동 과정과 일상의 작은 사건에 집중해 떠돌이 가족의 삶을 실제처럼 체험하게 한다."는 평가와 "뚜렷한 플롯과 목표가 없어 긴 러닝타임 동안 이야기가 제자리걸음한다고 느끼는 관객도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