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노트
Death Note
연출 가네코 슈스케 · 각본 오이시 테츠야
출연
미야노 마모루 · 나카무라 시도 · 히라노 아야 · 야마구치 캇페이 · 사이토 키미코 · 우치다 나오야 · 나이토 료 · 후지와라 케이지 · 나카이 카즈야 · 히다카 노리코
"이름을 적으면 사람이 죽는 노트를 손에 넣은 청년과 정체불명의 천재 탐정이 정의와 권력을 걸고 서로의 정체를 추적하는 일본 실사 심리 스릴러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원작의 핵심 규칙과 라이토·L의 두뇌 대결을 실사 영화 안에 비교적 충실하게 옮겼다는 쪽이 우세하고, 마츠야마 켄이치의 L과 작품의 도덕적 질문이 특히 자주 칭찬된다. 반면 원작의 방대한 심리 독백을 압축하면서 중반 페이싱이 늘어지고 일부 사고 과정이 단순해졌다는 비판도 있다. 영상 리뷰와 팬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실사판보다 일본 원작의 분위기를 잘 보존한 각색으로 회고되는 경우가 많지만, 류크의 CG와 만화적인 연기 톤은 현재 기준에서 취향을 탄다. 첫 영화만으로 대결이 완결되지 않고 후속편을 전제로 한다는 점 역시 독립 작품으로 볼 때 대표적인 약점이다.
호불호 포인트
원작에 충실한 실사화
노트의 규칙과 라이토·L의 핵심 대결, 인물의 외형과 주요 장면을 알아볼 수 있게 살려 원작 팬이 익숙한 데스노트 세계를 실사로 보는 재미가 크다.
원작의 긴 심리전과 세부 사건을 압축한 탓에 사고 과정이 단순해지고 일부 변화가 캐릭터의 원래 성격을 약화시켰다고 느끼는 팬도 있다.
라이토를 더 인간적으로 만든 각색
법과 사회에 대한 실망에서 출발하도록 동기를 더 구체화해 처음부터 완성된 악인보다 권력에 취해가는 인물로 이해하기 쉬워졌다는 평가가 있다.
원작의 냉정하고 자기확신이 강한 라이토보다 동정적인 출발점을 강조해 캐릭터의 섬뜩함과 천재성이 덜 날카롭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마츠야마 켄이치의 L 재현
자세와 말투, 간식 습관까지 만화적인 특징을 과감하게 가져와 실사화에서도 L의 기괴하고 천재적인 존재감을 즉시 알아보게 만든다.
특징을 매우 직접적으로 재현해 원작을 모르는 관객에게는 사람이 아니라 만화 캐릭터를 흉내 내는 듯 과장돼 보일 수 있다.
류크의 시각효과
인간 배우로 타협하지 않고 원작의 비인간적인 사신 디자인을 유지해 데스노트 세계의 판타지성과 기괴함을 선명하게 보존한다.
실사 배경과 CG 캐릭터의 질감 차이가 크고 현재 기준으로는 움직임과 합성이 낡아 보여 긴장보다 인공적인 느낌이 먼저 든다는 지적이 있다.
두 편으로 나눈 이야기 구조
원작의 두뇌전을 한 편에 무리하게 끝내지 않고 라이토와 L의 대결을 단계적으로 쌓을 시간을 확보해 후속편과 한 세트로 볼 때 완성도가 높아진다.
첫 영화만 보면 큰 대결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끝나 독립된 영화의 결말과 해소가 부족하고 후속편 시청을 사실상 요구한다는 불만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한 편 안에서 모든 승부가 끝나는 범죄 영화보다 후속편과 이어지는 두뇌전의 전반부에 가깝다. 원작 특유의 규칙과 심리 게임을 실사로 보는 데 초점을 맞추면 재미가 크지만, 자연주의적 연기와 최신 CG, 완결된 결말을 기대하면 오래된 실사화의 한계가 보일 수 있다.
민감 소재연쇄 살인·죽음 · 자살·조작된 죽음 · 범죄·인질 위협 · 감시·미행 · 도덕적 살인 정당화
초자연적인 노트를 이용해 다수의 사람을 의도적으로 죽이는 행위가 반복된다.
자살 또는 자살처럼 보이는 죽음이 사건의 일부로 등장한다.
강력범죄와 인질 상황, 사람의 생명을 이용한 협박이 묘사된다.
수사 과정에서 인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감시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범죄자를 개인이 처형하는 행위를 정의라고 주장하는 사상이 중심 갈등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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