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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5세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헨리 5세

Henry V

1944 · 136분

연출 로렌스 올리비에 · 각본 로렌스 올리비에, 달라스 바워, 앨런 덴트

전쟁드라마역사

출연

로렌스 올리비에 · Renée Asherson · Ralph Truman · Ernest Thesiger · Frederick Cooper · Robert Helpmann · Leslie Banks · Felix Aylmer · Robert Newton · Freda Jackson

"셰익스피어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아쟁쿠르 전투와 헨리 5세의 프랑스 정복기를 그린 영화로, 무대극에서 실제 전장으로 확장되는 독창적 연출이 돋보이는 전시 선전 성격의 셰익스피어 각색작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셰익스피어를 영화화한 최초의 걸작이라는 열렬한 극찬이 우세하지만, 일부는 "선전물로서는 훌륭해도 셰익스피어 작품으로선 얕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려 온도차가 있다. 영화 비평 매체는 혁신적 연출은 호평하면서도 로맨스 장면의 어색함 등 구체적 약점을 짚는 균형 잡힌 톤을 보인다. 일반 관객 반응은 런던 초기 개봉 당시 부진했다가 입소문으로 11개월 장기 상영에 성공하고 이후 미국 개봉에서 열광적 호평을 받는 등 시간이 지나며 상승하는 궤적을 보였다.

호불호 포인트

셰익스피어 원작의 각색 방식

호평

전쟁 시기 영국인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완벽한 각색으로, 제임스 아지·폴린 케일 등이 극찬한 예술적 성취라는 평가

혹평

원작의 도덕적 딜레마와 헨리의 어두운 면모를 들어내 셰익스피어 작품으로선 얕다는 평가

헨리 왕의 부정적 행동 삭제

호평

전시 사기 진작이라는 목적에 맞춰 영웅적 이미지를 전략적으로 유지한 선택이라는 평가

혹평

첩자 참수·마을 위협·전우 처형 등 원작의 인물적 복잡성을 지워 캐릭터를 단순 미화했다는 비판

캐서린과의 로맨스 장면

호평

우아한 톤 전환과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적 색채로 받아들여지는 부분

혹평

헨리가 갑자기 달변가로 바뀌는 부자연스러운 전개로, 1989년판이 더 낫다는 비교가 뒤따름

글로브 극장 오프닝 구성

호평

무대에서 실제 전장으로 확장되는 프레이밍이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장치라는 평가

혹평

초반 무대 장면이 다소 길게 늘어진다는 지적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셰익스피어 희곡이 영화로 확장되는 독창적인 연출과 스펙터클을 즐기고 싶은 사람 · 전쟁 시대 배경의 웅장한 영상미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셰익스피어 원작의 도덕적 복잡성과 인물의 어두운 면을 기대하는 사람 · 느린 무대극적 도입부나 다소 예스러운 로맨스 전개에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원작 희곡의 도덕적 복잡성(헨리의 냉혹한 면모)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다 — 전시 사기진작 목적으로 첩자 참수·마을 위협 등 부정적 장면이 대부분 편집되어 영웅적으로 미화된 인물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신 무대에서 전장으로 확장되는 연출, 테크니컬러 영상미, 아쟁쿠르 전투 시퀀스의 스펙터클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전쟁/전투 묘사 · 죽음/처형 언급 · 전시 프로파간다적 성격
전쟁/전투 묘사

아쟁쿠르 전투 등이 담겨 있으나 전시 사기진작 목적상 유혈·잔혹 묘사는 절제되어 있다.

죽음/처형 언급

원작에 있던 첩자 참수, 전우 교수형 장면은 대부분 편집되었으나 전쟁 배경의 죽음 언급 자체는 존재한다.

전시 프로파간다적 성격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정부 지원으로 제작된 선전 목적의 작품이라는 역사적 맥락이 있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