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의
The Robe
연출 헨리 코스터 · 각본 필립 던
어디서 볼까
출연
北代高士 · 渡邊将 · Kohei Nagano · 階戸瑠李 · 千葉誠樹 · 山本宗介 · 守屋文雄
"예수 처형에 가담한 로마 백부장이 그의 성의를 손에 넣은 뒤 죄책감과 신앙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CinemaScope 영화. 웅장한 스펙터클과 정통 종교 서사극의 무게감이 공존한다."
전반 분위기
발표 당시 평론가들은 아카데미 작품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리고 미술상·의상상·골든글로브 드라마 작품상을 안기는 등 호평했지만, 후대 평론에서는 C~B- 등급 수준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일부는 '지적이고 경건한 각색'이라 평가하는 반면 다른 쪽은 '소매 종교적 사기'라 부를 만큼 진부하다고 혹평해 평가 스펙트럼이 넓다. 전문 비평 블로그류는 CinemaScope라는 기술사적 의의는 인정하면서도 극 자체의 완성도에는 회의적인 톤이 다수다. 일반 관객 반응은 1953년 개봉 당시 그 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폭발적이었으나, 오늘날에는 '너무 길고 지루하다', '영화계 밖에서는 거의 잊힌 작품'이라는 평가로 완전히 뒤바뀌어 시대에 따른 온도차가 크다.
호불호 포인트
리처드 버튼의 연기
목소리 표현력과 감정 깊이로 신체 연기의 한계를 보완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다
카리스마는 있지만 경직되고 신중해 배역에 대한 불만이 드러나며 커리어 중 가장 연극적이고 부자연스러운 해석 중 하나라는 비판도 있다
각본과 종교적 메시지
마르셀루스의 죄책감과 광기를 더해 복잡성을 높이고 보편적 주제를 담은 지적이고 경건한 각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성의의 마법적 힘에 의존한 얄팍한 회심 서사이며 소매 종교적 사기로 표현될 만큼 진부하다는 비판도 있다
CinemaScope와 스펙터클의 가치
세계 최초 CinemaScope 영화라는 기술사적 의의와 웅장한 세트·군중 장면이 지금 봐도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기술적 성취가 영화 자체의 내용을 강화하지는 못했으며 스타일이 답답하고 격식적으로 느껴진다는 지적이 있다
진행 속도와 완성도
발표 당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 골든글로브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정통 서사극으로 인정받았다
오늘날 시점에서는 길고 자기중요적이며 지루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바뀌었다
시대에 따른 평가 변화
1953년 개봉 당시 그 해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대중적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오늘날에는 영화계 밖에서는 거의 잊힌 작품이 됐고 현대 관객에게는 너무 길고 지루하다는 평가로 바뀌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빠른 전개나 세련된 감정선을 기대하기보다는 초기 CinemaScope 스펙터클과 정통 종교 서사극의 무게감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진행이 길고 느리며, 인물들의 감정 변화(재회·개종 등)가 급작스럽게 처리되는 부분은 감안하고 볼 것.
민감 소재폭력 · 종교 · 정신건강
십자가형과 처형 장면이 묘사된다.
기독교 초기 박해와 순교를 다루는 서사가 전반에 걸쳐 있다.
주인공이 악몽과 죄책감으로 인한 정신적 혼란을 겪는 전개가 포함된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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