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카 시상식

제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937년 3월 열린 제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브로드웨이 제작자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위대한 지그펠드"가 작품상을 가져간 해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공작 부인", 카프라·쿠퍼 콤비의 "디즈씨 도시로 가다", 지진 스펙터클 "샌프란시스코", 디킨스 원작 "두 도시 이야기"도 함께 후보에 올랐다.

5편

1937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위대한 지그펠드
영화1936

위대한 지그펠드

위대한 지그펠드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러닝타임과 스펙터클 비중을 두고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뮤지컬 시퀀스 자체가 볼거리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평가"와 "3시간에 달하는 분량이 늘어지고 지루하며, 그 시간이 캐릭터 심리 묘사를 희생시킨다는 평가"가 갈렸다.

공작 부인
영화1936

공작 부인

공작 부인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프란(부인)의 인물 묘사을 두고 "루스 채터턴이 이기적이고 잔인한 인물을 설득력 있게 연기해 영화에 긴장과 추진력을 준다는 평가"와 "결혼 실패의 책임을 프란에게만 몰아준 편파적이고 성차별적인 서술이다는 평가"가 갈렸다.

디즈씨 도시로 가다: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
영화1936

디즈씨 도시로 가다: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

디즈씨 도시로 가다: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감상성의 수위을 두고 "선함이 냉소를 녹인다는 희망적 메시지가 감동적이다는 평가"와 "특정 로맨스 장면 등이 지나치게 달콤하고 작위적으로 느껴진다는 평가"가 갈렸다.

샌프란시스코
영화1936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장르 구성 방식을 두고 "로맨스·음악·재난·서스펜스를 두루 갖춘 풍성한 오락 영화다는 평가"와 "장르가 뒤섞여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이질적으로 느껴진다는 평가"가 갈렸다.

두 도시 이야기
영화1935

두 도시 이야기

두 도시 이야기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원작 압축 방식을 두고 "디킨스 원작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포착한 성공적인 영화화다는 평가"와 "과도한 자막 의존과 세부 생략으로 원작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