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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해석이 나뉘는 작품

두 도시 이야기

A Tale of Two Cities

1935 · 128분

연출 잭 콘웨이 · 각본 W. P. 립스콤

로맨스드라마역사

출연

노무현 · Baek Moo-hyun · Kim Ha-yeon · Cho Deok-hui · Chang Cheol-yeong · Kim Won-myeong · Baek Seung-yeong · Park Yeong-hui · 문재인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한 찰스 디킨스 원작의 대작 각색. 냉소적인 영국 변호사 시드니 카튼이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내리는 선택을 그린 희생과 구원의 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당대부터 할리우드 황금기가 만든 디킨스 원작 각색 중 가장 완성도 높다는 극찬을 받았고, 아카데미 작품상·편집상 후보에 올랐다. 클래식 영화 리뷰어들 사이에서 로널드 콜먼의 연기에는 거의 만장일치급 극찬이 쏟아지지만, 방대한 원작을 압축하며 자막에 의존한 점과 인물 묘사가 과잉연기로 흐른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온다. 일반 관객 반응 역시 바스티유 습격 등 대규모 군중 장면에는 긍정적이지만, 여성 캐릭터가 지루하거나 이분법적으로 그려진다는 비판, 대공황기 반공주의를 반영한 보수적 메시지라는 지적도 존재해 온도차가 있다.

호불호 포인트

원작 압축 방식

호평

디킨스 원작의 본질을 효과적으로 포착한 성공적인 영화화다

혹평

과도한 자막 의존과 세부 생략으로 원작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

혁명·군중 장면의 톤

호평

바스티유 습격 등 압도적 스케일의 스펙터클로 손꼽히는 명장면이다

혹평

자막 문구가 지나치게 작위적이고 멜로드라마적으로 과장됐다

여성 캐릭터 묘사

호평

일부 여성 배우의 열정적 연기가 돋보인다

혹평

루시는 지루하고 여성 혁명가는 극단적 악으로 그려지는 이분법적 구도다

작품의 정치적 메시지

호평

희생과 구원이라는 보편적 드라마를 완성했다

혹평

대공황기 반공주의 정서를 반영한 보수적 선전물 성격이 있다

콜먼 부재 장면의 긴장감

호평

프로덕션 스케일과 조연들의 연기로 몰입을 유지한다

혹평

콜먼이 화면에 없을 때 영화의 긴장감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로널드 콜먼 같은 클래식 배우의 명연기를 깊이 감상하고 싶은 사람 · 희생과 구원을 다룬 웅장한 시대극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원작 소설의 디테일을 충실히 담은 각색을 기대하는 사람 · 과장된 멜로드라마 톤이나 단순화된 여성 캐릭터 묘사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

기대치 주의

원작 소설의 세부 사항을 온전히 담은 각색을 기대하면 아쉬울 수 있다 — 방대한 분량을 압축하며 자막 카드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고, 혁명 장면과 인물 감정이 다소 과장된 멜로드라마 톤으로 그려진다. 여성 캐릭터가 단순하게 그려지는 지점도 감안하고 보면 좋다.

민감 소재처형·폭력 묘사 · 군중 폭력 · 자기희생적 죽음
처형·폭력 묘사

단두대 처형 장면을 비롯해 프랑스 혁명의 폭력성과 공포정치가 중심 소재로 다뤄진다.

군중 폭력

폭도로 묘사되는 군중의 위험성과 유혈 사태가 다수 장면에 등장한다.

자기희생적 죽음

주인공이 타인을 위해 스스로 처형당하는 결말이 중심 서사로 다뤄진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