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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964년작)

1965년 4월 열린 제37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마이 페어 레이디"가 작품상·감독상(조지 큐커)·남우주연상(렉스 해리슨)을 가져간 해다. 헨리 2세와 토마스 베켓의 갈등을 그린 "베킷", 스탠리 큐브릭의 블랙코미디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줄리 앤드류스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메리 포핀스", 니코스 카잔차키스 원작의 "희랍인 조르바"가 함께 후보에 올랐다.

5편

1965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감독상
조지 큐커마이 페어 레이디
남우주연상
렉스 해리슨마이 페어 레이디
여우주연상
줄리 앤드류스메리 포핀스
오리지널각본상
S.H. 바넷·피터 스톤·프랭크 탈로프파더 구스
마이 페어 레이디
영화1964

마이 페어 레이디

마이 페어 레이디은(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젠더 권력과 풍자의 방향을(를) 두고 "히긴스의 오만함을 노골적으로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엘라이자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말하게 해, 작품이 남성 우월적 태도를 풍자한다고 읽을 수 있다."는 평가와 "히긴스의 언어 폭력이 오랫동안 코미디와 매력으로 소비되고 관계의 마무리도 그 권력 차이를 충분히 해소하지 않아, 풍자가 결국 기존 질서를 되살린다는 비판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베킷
영화1964

베킷

베킷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피터 오툴의 헨리 2세을(를) 두고 "폭발적인 몸짓과 분노가 권력을 가진 인물의 불안정함을 즉각적으로 보여 주며 버튼의 절제와 강렬한 대비를 만든다는 호평이 있다."는 평가와 "큰 몸짓과 고함이 계속되면서 인물이 판토마임처럼 보이고, 장면의 역사적 무게보다 배우의 과시가 앞선다고 느끼는 평도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영화1964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핵전쟁을 웃음으로 다루기을(를) 두고 "공포를 엄숙하게 재현하지 않고 시스템의 어리석음을 폭로해 강한 정치적 경고를 만든다."는 평가와 "대량 죽음의 현실을 재치와 유명한 이미지로 소비해 감정적·윤리적 무게를 약화한다."는 평가가 갈렸다.

메리 포핀스
영화1964

메리 포핀스

메리 포핀스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디즈니식 달콤함과 원작의 날카로움을(를) 두고 "밝고 따뜻한 정서를 강화한 각색이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접근하기 쉬운 보편적 가족 판타지를 만들었다는 호평이 있다."는 평가와 "원작자 트래버스가 문제 삼았듯 까칠하고 기묘한 성격, 풍자적 날이 둥글어져 작품이 지나치게 감상적이고 안전해졌다는 비판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희랍인 조르바
영화1964

희랍인 조르바

희랍인 조르바은(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앤서니 퀸의 큰 연기을(를) 두고 "거대한 몸짓과 웃음,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가 조르바를 잊기 어려운 스크린 인물로 만들고 영화 전체에 생명력을 공급한다."는 평가와 "표현이 너무 크고 지속적으로 외향적이라 인물의 복잡성보다 ‘거친 자유인’이라는 이미지가 앞서며 과장된 연기로 보일 수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