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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의 천국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제7의 천국

7th Heaven

1927 · 110분

연출 프랭크 보르자기 · 각본 벤저민 글레이저

전쟁로맨스드라마

출연

자넷 게이너 · Charles Farrell · Albert Gran · David Butler · Marie Mosquini · Gladys Brockwell · Émile Chautard · Ben Bard · George E. Stone · Jessie Haslett

"파리 빈민가의 하수도 노동자와 학대받던 여성이 서로를 구원하며 사랑에 빠지는,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무성영화 로맨스."

전반 분위기

개봉 당시 평단·흥행 양쪽에서 만장일치급 극찬을 받아 뉴욕 19주·LA 22주 연속 상영이라는 이례적 기록을 세웠고, 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여우주연상·각색상을 휩쓸었다. 현대 평론가들도 대체로 호평하지만 온도차가 있다 — 무성영화 매체를 완성도 있게 구현한 예로 높이 평가하는 쪽과, 같은 해 무르나우의 '선라이즈'에 비해 미학적 실험성이 부족하다고 보는 쪽이 갈린다. 일반 관객 사이에서도 감상적인 톤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는 반응과 현대 기준으로는 과장된 연기·자막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함께 나타난다.

호불호 포인트

감상성(멜로드라마 톤)

호평

부끄럼 없이 감상적인 톤이 오히려 진정성 있게 다가오며 냉소적인 관객도 무장해제시킨다

혹평

결말부에 이르러 믿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하고 우스꽝스러울 지경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배우들의 연기 스타일

호평

두 주연의 케미스트리가 신뢰감 있고 설득력 있다

혹평

특히 남주인공의 표현이 과장되고 연극적이어서 현대 관객에겐 비의도적 웃음을 유발할 수 있다

우연에 의존하는 각본 구조

호평

1920년대 멜로드라마 특유의 우연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당대 관객에게 매력적으로 작동했다

혹평

같은 구조가 억지스럽게 조작된 멜로드라마라는 지적으로 이어진다

종교적 주제를 다루는 방식

호평

무신론자가 사랑을 통해 신앙을 회복하는 서사가 검열 이전 시대의 대담한 시도였다

혹평

종교적 감정 표현에 미묘함과 아이러니가 부족해 다소 노골적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동시대 걸작과의 비교

호평

무성영화 매체를 완성도 있게 구현한 예로 평가되며 로맨스 영화의 기준점을 세웠다

혹평

같은 해 개봉한 '선라이즈'와 비교하면 미학적·양식적 실험성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고전 무성영화 로맨스의 원형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 부끄럼 없는 순정 서사에서 감동과 여운을 얻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절제되고 형식 실험이 강한 영화를 선호하는 사람 · 무성영화 특유의 과장된 연기와 자막 톤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세련된 형식 실험이나 절제된 톤을 기대하면 안 되고, 부끄럼 없이 감상적이고 우연에 크게 의존하는 1920년대 멜로드라마 특유의 정서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인터타이틀 대사 수준과 다소 연극적인 연기도 무성영화 관습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민감 소재가정폭력·학대 · 성매매 암시 · 전쟁 폭력 · 부상·실명 묘사 · 빈곤
가정폭력·학대

여주인공이 언니에게 상습적으로 학대당하는 설정이 묘사된다.

성매매 암시

여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성매매에 연루된 것으로 그려진다.

전쟁 폭력

1차 세계대전 참전 및 전장 장면이 포함된다.

부상·실명 묘사

남주인공이 전장에서 부상으로 일시 실명하는 전개가 있다.

빈곤

파리 빈민가를 배경으로 한 극심한 가난이 묘사된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