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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맨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앵커맨

Anchorman: The Legend of Ron Burgundy

2004 · 95

연출 애덤 매케이 · 각본 윌 페럴, 애덤 매케이

풍자코미디

출연

윌 페럴 ·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 폴 러드 · 스티브 카렐 · David Koechner · Fred Willard · Chris Parnell · 캐스린 한 · 프레드 아미슨 · 세스 로건

"남성 중심의 지역 뉴스룸에 유능한 여성 앵커가 들어오면서, 허세 가득한 스타 앵커와 동료들의 권위가 무너지는 과정을 부조리한 개그로 밀어붙인 코미디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윌 페럴의 과장된 자기확신,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의 침착한 균형, 뉴스팀 앙상블이 만드는 즉흥적 리듬을 장점으로 보면서도 개그의 성공률과 얇은 서사에는 엇갈렸다. 영상 리뷰와 후대 관객은 인용 가능한 대사와 초현실적 장면 때문에 컬트 코미디로 재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반면 성차별과 성적 농담을 풍자의 대상으로 보는지, 영화가 그 농담 자체를 즐기는지에 따라 웃음의 수명과 불쾌감이 크게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성차별 풍자

호평

무능한 남성들이 여성의 능력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과장해 가부장적 직장 문화를 효과적으로 조롱한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성차별적 언행을 너무 오래 반복해 비판보다 그 농담 자체를 소비하게 만든다는 불편함이 있다.

즉흥적인 스케치 구조

호평

개별 장면과 대사가 자유롭게 튀어 컬트 코미디의 에너지를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플롯의 인과와 감정선이 약해 웃기지 않는 구간에서는 영화 전체가 느슨하게 무너진다는 비판이 있다.

론 버건디의 매력

호평

윌 페럴이 오만함과 어린아이 같은 취약함을 함께 보여줘 혐오스러운 인물을 희극적으로 사랑하게 만든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영화가 론의 무지와 특권을 충분히 대가 치르게 하지 않아 결국 그를 영웅처럼 복권한다는 반응도 있다.

과장된 부조리

호평

뉴스팀 패싸움과 동물 소동처럼 현실을 벗어난 장면이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준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이런 장면이 미디어 풍자와 인물 갈등을 끊고 무작위 개그로 흐른다는 비판이 있다.

후대의 컬트성

호평

반복해서 인용하고 재관람할수록 대사와 조연의 리듬이 살아나는 현대 코미디의 기준점이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유행어와 밈으로 남은 장면을 제외하면 시대적 편견과 거친 농담이 빠르게 낡았다는 평가가 맞선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윌 페럴식 허세 연기와 대사 중심의 부조리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친구들과 인용하고 재관람할 수 있는 컬트 코미디를 찾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성차별적·성적인 농담과 모욕적 언어에 민감한 사람 · 탄탄한 플롯과 인물 성장을 코미디에서도 중요하게 보는 사람

기대치 주의

정교한 플롯보다 캐릭터의 허세, 반복 대사, 갑작스러운 부조리 장면이 웃음의 중심이다. 시대의 성차별을 조롱하지만 인종·성별·성적 취향을 건드리는 농담도 많아 오늘날에는 풍자와 낡은 모욕의 경계가 불편할 수 있다.

민감 소재성차별 · 성적 농담 · 직장 내 괴롭힘 · 폭력 · 강한 욕설과 모욕 · 동물 위험
성차별

여성 직장인을 비하하고 배제하는 말과 행동이 반복된다.

성적 농담

노골적인 성적 대사와 몸을 대상화하는 농담이 많다.

직장 내 괴롭힘

동료를 모욕하고 업무를 방해하거나 퇴출시키려는 행동이 나온다.

폭력

과장된 집단 싸움과 무기 사용이 희극적으로 묘사된다.

강한 욕설과 모욕

성별, 외모, 지능을 겨냥한 거친 표현이 사용된다.

동물 위험

동물이 위협받거나 싸움에 휘말리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