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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덩케르크

Dunkirk

2017

연출 크리스토퍼 놀란 ·

전쟁드라마생존스릴러

어디서 볼까

출연

핀 화이트헤드 · 톰 하디 · 마크 라이런스 · 케네스 브래너 · 킬리언 머피 · 배리 키오건 · 해리 스타일스 · Aneurin Barnard · 다미앵 보나르 · Lee Armstrong

"2차대전 철수 현장의 육지·바다·하늘을 서로 다른 시간축으로 엮어 생존의 압박을 체험하게 하는 전쟁 스릴러. 인물극을 덜어낸 익명성과 사운드 중심의 몰입을 혁신으로 보느냐, 차갑고 빈약한 서사로 보느냐가 크게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인물 설명과 전통적 영웅 서사를 덜어낸 체험형 연출, 세 시간축의 편집, 사운드가 만드는 생존 압박을 걸작급 성취로 강하게 지지하지만 일부는 인물의 기호화와 영국 중심 역사관을 매섭게 비판한다. 확인 가능한 국내 영상 리뷰도 비전통적 전쟁영화 형식을 적극 해설하는 강한 호평 쪽에 가깝고, 일반 관객은 대형 화면과 사운드의 공포에 열광하는 층과 기술적으로 대단해도 지루하고 인물에게 관심이 가지 않는다는 층으로 확실히 갈린다. 개봉 당시 형성된 기술적 극찬과 관객 호불호가 큰 방향 전환 없이 이어지며, 특별관·대형 화면 선호도 작품 평가의 일부로 남아 있다.

호불호 포인트

인물의 배경과 개성을 지운 익명성

호평

특정 영웅에게 감정을 몰아주지 않고 이름 없는 병사의 몸을 관객의 아바타처럼 사용해 집단적 생존과 전쟁의 무차별성을 직접 체험하게 한다.

혹평

인간적 개성과 관계가 거의 없어 누구에게도 마음을 붙이기 어렵고, 위험 장면이 반복돼도 감정적 무게가 생기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다.

세 시간축의 비선형 교차 편집

호평

서로 다른 속도의 시간을 압축해 육지·바다·하늘의 행동이 하나의 생존 경험으로 수렴하도록 만들고, 역사적 사건을 입체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혹평

시간 관계를 일부러 숨겨 단순한 사건을 불필요하게 복잡하게 만들고, 실화에도 놀란식 시간 퍼즐을 강박적으로 끼워 넣은 듯 느껴질 수 있다.

한스 짐머의 음악과 공격적인 사운드

호평

끊임없는 박동과 기계음이 남은 시간과 보이지 않는 위협을 몸으로 느끼게 해 영화의 서사를 사실상 소리가 운반한다.

혹평

음악이 거의 모든 순간에 긴장을 강요해 고저가 사라지고, 지나친 음량과 반복이 오히려 긴장 효과를 무디게 할 수 있다.

적의 얼굴·유혈·전통적 전투 장면을 덜어낸 전쟁 묘사

호평

적을 괴물 캐릭터로 만들거나 고어를 전시하지 않아 공포가 화면 밖 어디에나 존재하게 하고, 전쟁을 승패보다 생존의 재난으로 보여 준다.

혹평

전쟁의 구체적 정치·역사 맥락과 적의 실체를 지워 현실을 추상적 생존 게임으로 만들고, 실제 전쟁의 복잡성과 참상을 지나치게 정제한다고 볼 수 있다.

영국적 시선과 집단적 영웅주의

호평

개인 영웅보다 병사와 조종사, 민간인의 작은 행동이 공동체의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과정을 절제된 애국심과 집단적 용기로 그린다.

혹평

프랑스군과 더 넓은 역사적 맥락을 주변화하면서 영국 국민성의 신화를 강화하고, 패퇴와 철수를 국가적 숭고함으로 포장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캐릭터 설명보다 편집과 사운드로 생존 압박을 직접 체험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개인 영웅보다 익명의 병사와 민간인이 만드는 집단적 생존 경험에 관심 있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인물의 배경과 관계, 감정적 연결이 있어야 위험 장면에 몰입하는 사람 · 쉼 없는 큰 음향과 비선형 시간 구조, 전쟁의 극심한 불안에 쉽게 지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인물의 과거와 감정선, 전황 설명을 따라가는 전통적 전쟁영화를 기대하지 말고, 편집과 사운드가 몸에 가하는 압박과 집단적 생존 체험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전쟁·군사 작전 · 총격·폭격·폭발 · 살인·죽음 · 익사·수중 공포 · 밀폐 공간·질식·폐소공포 유발 · 선박 침몰·해상 재난 · 항공기 추락·추락 위험 · 화재 · 시신 묘사 · 전쟁 트라우마·공황·극심한 불안 · 군중 압박·생존 위협 · 자살 암시로 해석될 수 있는 장면
자살 암시로 해석될 수 있는 장면

자살 암시로 해석될 수 있으나 자료에서 명확한 사실로 확정되지 않은 장면이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