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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흥신소
드라마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얼렁뚱땅 흥신소

Evasive Inquiry Agency

2007 · 16부작

연출 함영훈 · 각본 박연선

휴먼드라마모험코미디미스터리

어디서 볼까

출연

이민기 · 예지원 · 류승수 · 이은성 · 박희순 · 이한위

"얼떨결에 흥신소 일을 맡은 네 청춘이 서울의 보물 미스터리에 휘말리며 우정과 모험을 쌓아가는 컬트 코미디 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회고 기사에서는 엉뚱한 보물찾기 설정과 완결성 있는 대본, 만화 같은 패러디 연출을 시대를 앞선 실험으로 재평가하는 시선이 강하다. 오래된 작품이라 독립 영상 리뷰 표본은 얇아 영상 축은 별도 판정을 유보했다. 일반 관객 커뮤니티에서는 기묘한 네 인물과 촘촘한 대본, 후반으로 갈수록 커지는 재미를 컬트 장점으로 꼽는 반면 첫 회와 저예산 질감은 약점으로 언급된다. 방영 당시보다 시간이 지난 뒤 저평가된 작품으로 재발견되는 온도가 더 높고, 지금은 촌스러운 연출을 매력으로 보느냐가 취향을 가른다.

호불호 포인트

만화 같은 코미디 톤

호평

과장된 캐릭터, 패러디와 게임 같은 연출이 작품을 다른 드라마와 구별하는 유쾌한 개성이 된다.

혹평

현실적인 연기와 톤을 선호하는 관객에게는 지나치게 유치하고 정신없는 코미디처럼 느껴질 수 있다.

저예산 질감

호평

거칠고 소박한 화면이 네 청춘의 허술한 모험과 잘 맞아 손맛 있는 컬트 매력으로 남는다.

혹평

지금 보면 미술·효과와 화면의 시대감이 강해 완성도가 낮거나 낡아 보일 수 있다.

초반 진입 속도

호평

첫 회에서 인물과 상황을 깔아 둔 뒤 미스터리가 점차 커지며 중반 이후 계속 상승하는 구조가 장점이다.

혹평

본격적인 재미가 붙기 전 첫 회가 약해 초반에 이탈하기 쉬운 작품이라는 팬 의견도 있다.

대본과 연출의 균형

호평

치밀한 대본과 독특한 패러디 연출이 만나 당시 보기 드문 실험적인 장르물을 만들었다.

혹평

감독 스스로 대본만큼 연출이 따라가지 못했다고 평가할 정도로 일부 구현은 아이디어의 힘에 미치지 못한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엉뚱한 네 인물의 팀 케미와 컬트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보물찾기 미스터리와 촘촘하게 회수되는 장기 서사를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오래된 저예산 화면과 당시식 CG·패러디에 쉽게 몰입이 깨지는 사람 · 과장된 만화식 코미디보다 현실적인 톤의 드라마를 선호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현재 드라마의 세련된 화면이나 빠른 첫 회를 기대하면 낡고 허술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저예산의 만화 같은 패러디를 받아들이고 초반을 지나면, 촘촘한 보물 미스터리와 이상한 네 사람의 팀 케미가 점점 커지는 작품으로 보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