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의 아버지
Father of the Bride
연출 빈센트 미넬리 · 각본 프란시스 굿리치, 앨버트 해킷
어디서 볼까
출연
스티브 마틴 · 다이앤 키튼 · Kimberly Williams-Paisley · 키어런 컬킨 · George Newbern · 마틴 쇼트 · BD 웡 · Peter Michael Goetz · Kate McGregor-Stewart · Carmen Hayward
"스무 살 딸의 결혼 발표에 패닉에 빠진 아버지가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그린 가족 코미디. 스펜서 트레이시 특유의 능청스럽고 애틋한 연기로 완성된 시대를 초월한 웃음과 뭉클함의 균형이 돋보인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 사이에서 대체로 호평받았고, 뉴욕타임스는 원작 소설 못지않다고 극찬했으며 버라이어티도 '트레이시의 두 번째 연속 강력한 코미디'라 평가했다. 개인 블로그·리뷰 계열도 향수를 자극하는 따뜻한 가족 코미디로 대체로 호의적이다. 다만 뉴요커는 일부 유머가 삐걱거리고 중반 이후 다소 늘어진다고 지적했으며, 오늘날 시각에서는 여성의 삶의 목표를 결혼으로 한정하는 1950년대식 성역할 묘사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된다.
호불호 포인트
1950년대적 성역할 묘사
당시 가족의 모습을 향수 어리게, 애틋하게 담아낸 시대극으로서 매력적이다
남성은 생계부양자, 여성은 가정주부라는 전형적 구도와 딸의 목표가 결혼으로만 귀결되는 서사가 오늘날 시각에서는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비판이 있다
완벽해 보이는 가족상 대 현실적인 균열
이상적으로만 그려지던 1950년대 가족상과 달리, 다투고 부딪히는 진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표면적으로 조화로운 결말로 봉합돼 당대의 완벽주의적 이상을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시선도 있다
코미디의 리듬과 페이싱
결혼 준비 과정의 크고 작은 단계를 유쾌하고 위트있게 짚어내 끝까지 재미를 유지한다
일부 유머가 삐걱거리고 중반 이후 플롯이 다소 지루해진다는 지적이 있다
스펜서 트레이시의 연기 스타일(코미디와 드라마 사이 절제)
유머와 애틋함을 동시에 담아내는 유일한 배우로 꼽히며 완벽하다는 극찬을 받는다
이 역할이 순수 코미디보다 드라마적 절제를 요구해 톤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오스카 작품상 후보 지명의 타당성
무해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초월한 가족 코미디로서 후보 지명이 합당하다는 평
같은 해 훨씬 무거운 걸작들과 경쟁하며 상대적으로 가벼운 소재라 수상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성평등 관점에서 현대적으로 다듬어진 이야기를 기대하기보다는, 그 시대 특유의 가족상과 유머를 있는 그대로 감상하는 편이 좋다. 딸의 목표가 결혼으로 귀결되는 서사 구조는 시대적 한계로 감안할 것.
민감 소재음주 · 가족 갈등 · 시대적 성역할 고정관념 · 인종적 다양성 부족
아버지가 술에 취해 잠드는 장면 등 사회적 음주가 묘사된다.
다투고 부딪히는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이 나온다.
여성의 삶의 목표를 결혼으로 한정하는 서사가 담겨 있다.
흑인 가사도우미 외 인종적 다양성이 거의 없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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