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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경성크리처

2023 · 10부작

연출 정동윤 · 각본 강은경

호러시대극스릴러SF

어디서 볼까

출연

박서준 · 한소희

"1945년 경성의 비밀스러운 병원에서 인간의 탐욕이 만든 괴물과 맞닥뜨린 두 사람이 생존과 구출을 위해 움직이는 시대극 크리처 스릴러다."

전반 분위기

평론 쪽에서는 식민지 경성의 세트와 촬영, 생체실험의 역사적 공포를 크리처 장르로 바꾼 발상, 인간 드라마를 가장 강한 장점으로 보는 흐름이 우세하다. 영상 리뷰에서는 대형 제작 규모와 병원 내부의 추격·괴물 액션이 볼거리로 꼽히지만 로맨스와 역사극, 호러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구성은 호불호 지점으로 남는다. 일반 관객은 중반 이후의 생존 스릴과 배우들의 존재감을 즐겼다는 반응과 초반이 느리고 주연의 로맨스가 어색하다는 반응이 뚜렷하게 갈린다. 따라서 빠른 괴수물 하나만 기대하기보다 시대극의 비극과 인간의 탐욕을 다룬 어두운 장르 혼합물로 접근할 때 만족도가 높다.

호불호 포인트

역사극과 크리처 호러의 결합

호평

실제 식민지 시대의 폭력과 생체실험을 괴물 서사로 변환해 역사적 공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장르적 새로움을 만든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실제 역사적 고통을 장르 오락과 결합하는 방식이 과도하거나, 오히려 괴물과 역사 양쪽의 집중도를 떨어뜨린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초반의 느린 호흡

호평

경성의 계급 관계와 인물들의 생존 방식을 충분히 쌓아 둔 덕분에 병원에 들어간 뒤의 선택과 희생이 더 무겁게 다가온다는 쪽이 있다.

혹평

본격적인 크리처·탈출 서사가 나오기까지 설명이 길어 첫 몇 화가 늘어지고 기대했던 스릴러의 속도가 늦다는 반응도 반복된다.

박서준·한소희의 로맨스

호평

극한 상황에서 서로 다른 두 생존자가 신뢰를 쌓는 과정이 작품의 인간적인 온도와 감정적 중심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주연의 연기와 별개로 연인 관계의 화학이 약하거나 로맨스가 역사·호러의 압박감을 끊는다고 느끼는 시청자도 적지 않다.

괴물보다 인간의 비중

호평

괴물을 단순한 공격 대상으로 소비하지 않고 인간의 탐욕과 피해자의 비극을 드러내는 장치로 둔 것이 작품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한다는 쪽이 있다.

혹평

제목과 홍보에서 기대한 크리처 액션에 비해 인간 관계와 식민지 권력극의 비중이 커 괴물의 활용이 제한적이라는 아쉬움도 있다.

대형 제작 규모와 장르적 완성도

호평

세트·촬영·의상·액션이 넷플릭스 대작다운 밀도를 보여 주며 익숙한 K드라마 문법을 블록버스터 호러로 확장했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화려한 외형에 비해 후반 플롯과 장르 간 연결은 덜 정교해 규모가 곧 서사의 완성도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일제강점기 시대극과 크리처 호러가 결합된 무거운 장르물을 보고 싶은 사람 · 대형 세트와 밀폐 공간 추격, 생존 액션을 몰아서 즐기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르게 괴물이 등장하고 액션만 이어지는 순수 크리처물을 기대하는 사람 · 인체실험·고문과 식민지 폭력의 무거운 소재에 정서적으로 크게 소모되는 사람

기대치 주의

괴물이 계속 전면에 나서는 순수 크리처 액션보다 1945년 경성의 권력 관계, 생체실험의 공포, 인물들의 구출과 생존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초반 설명과 로맨스의 호흡이 느리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중반 이후의 밀폐 스릴과 역사적 비유에 기대치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폭력 · 유혈·상해 · 인체실험·고문 · 죽음 · 식민지배·전쟁범죄 · 신체변형·괴물
폭력

격투·총격·괴물의 공격과 군·경의 폭력이 반복된다.

유혈·상해

피, 부상, 시신과 신체 손상이 비교적 강하게 묘사된다.

인체실험·고문

강제 감금과 생체실험, 약물 투여와 고문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핵심 소재다.

죽음

민간인과 수감자, 전투 과정의 사망이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식민지배·전쟁범죄

일제강점기의 억압, 차별, 군사 폭력과 전쟁범죄에서 영감을 받은 설정을 다룬다.

신체변형·괴물

감염과 변이, 인간 신체가 괴물로 변화하는 바디 호러 이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