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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영화취향 타는 작품

쉬리

Shiri

1999 · 125분

연출 강제규 ·

드라마액션스릴러

어디서 볼까

출연

한석규 · 최민식 · 김윤진 · 송강호 · 윤주상 · 박용우 · 박은숙 · 조덕현 · 박동빈 · 김수로

"서울에서 벌어지는 남북 첩보전을 그린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쉬리 전후로 나뉜다'는 영화사적 이정표이지만, 지금 다시 보면 좋은가로는 세대에 따라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영화사적 의의를 만장일치로 인정한다 — 최초의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이후 한국 영화 붐의 포문을 열었다. 다만 작품 자체는 갈려서, 지금 보면 낡았고 할리우드 모방·신파라는 재평가와 그럼에도 여전히 재밌고 여운 있다는 평가가 병존한다. 유튜버·영상 리뷰는 '한국영화 역사' 관점의 회고가 다수이며 향수 중심 호평이다. 일반 관객은 추억 보정과 함께 호의적이어서 621만 흥행에 2002년 최애 영화 1위 이력도 있다. 의의·흥행·배우는 폭넓게 인정되지만 '지금 다시 봐도 좋은가'에서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영화사적 의의 vs 지금 관점

호평

한국 블록버스터의 시초이자 '쉬리 전후로 나뉜다'는 이정표다

혹평

지금 보면 낡고 촌스러운 유물이다

신파·멜로 로맨스

호평

액션 사이의 감성이 성공 비결이자 진한 여운을 남긴다

혹평

로맨스가 뻔하고 늘어지며 낭만주의적으로 촌스럽다

할리우드식 블록버스터

호평

할리우드에 맞설 수 있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완성했다

혹평

유사 할리우드의 값싼 모방에 그친다

반전·개연성

호평

비극적 결말이 강한 여운을 남긴다

혹평

핵심 반전이 뻔하게 예측되고 개연성이 허술하다

특수효과·기술

호평

당시로선 놀라운 폭파·총격 스펙터클이었다

혹평

지금 보면 미니어처와 CG 티가 확연히 난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한국 영화사의 이정표가 된 고전 블록버스터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 액션과 애절한 멜로가 결합된 분단 소재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요즘 기준의 세련된 액션과 특수효과를 기대하는 사람 · 신파적 로맨스와 예측 가능한 반전을 지루해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요즘 기준의 세련된 액션·특수효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 1999년 한국 블록버스터라는 시대적 맥락과, 액션에 애절한 멜로가 결합된 분단 드라마로서의 정서에 기대를 맞추면 좋다.

민감 소재총격 · 폭발·테러 · 죽음 · 유혈 · 위협·추격 · 비극적 죽음
죽음

다수의 죽음이 묘사된다.

비극적 죽음

로맨스와 얽힌 비극적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