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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소한 것들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이처럼 사소한 것들

Small Things Like These

2024 · 96분

연출 Tim Mielants

드라마

출연

킬리언 머피 · 에밀리 왓슨 · 미셸 페얼리 · Eileen Walsh · Zara Devlin · Clare Dunne · Helen Behan · Ella Cannon · Patrick Ryan · 피터 클래피

"1985년 아일랜드 소도시, 성실한 석탄 상인 빌 펄롱이 지역 수녀원에 석탄을 배달하다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며 겪는 내면의 갈등과 결단을 그린 드라마."

전반 분위기

압도적인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황금곰상 경쟁 후보에 올랐고 은곰상 조연연기상을 수상했다. 킬리언 머피의 절제된 연기가 인물의 외로움과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이 이어지며, 클레어 키건 원작 소설 특유의 여백과 절제를 영상 언어로 잘 재현했다는 평이 많다. 아일랜드의 실제 '막달레나 세탁소' 사건을 조명하며 사소해 보이는 개인의 양심이 갖는 힘을 묵직하게 질문한다. 다만 원작 소설의 핵심 주제가 영화에서는 희미하게만 제시돼 원작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긴다는 지적, 절제된 연출과 느린 호흡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호불호 포인트

원작 재현

호평

간결한 소설의 감성과 문장을 영상으로 효과적으로 옮겨냈다는 평

혹평

핵심 주제가 희미해져 아쉽다는 원작 독자의 시각

연출 스타일

호평

절제와 여백이 문학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

혹평

그 절제가 다소 밋밋한 전개로 느껴진다는 시각

결말 처리

호평

열린 결말이 개인의 결단이라는 주제를 강조하는 효과적인 장치라는 평

혹평

명확한 해소 없이 끝나는 것이 아쉽다는 시각

시청 경험

호평

잔잔하지만 내적으로 치밀한 영화라는 평

혹평

강한 자극을 기대한 관객에게는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시각

연기 대 서사

호평

킬리언 머피의 연기는 이견 없는 절대적 호평이라는 시각

혹평

그 연기를 뒷받침하는 서사의 밀도는 원작에 비해 다소 옅어졌다는 냉정한 평가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절제된 연출과 문학적 완성도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와 킬리언 머피의 연기를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르고 자극적인 전개를 원하는 사람 · 명확하게 해소되는 결말을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른 전개나 명확한 카타르시스를 기대하면 안 된다. 절제되고 여백이 많은 문학적 연출을 음미하는 작품으로 접근하고, 열린 결말도 감안할 것.

민감 소재아동·여성 학대 · 종교 기관의 인권 유린
아동·여성 학대

막달레나 세탁소에서 벌어진 미혼모·소녀들에 대한 학대와 감금이 서사의 핵심 소재다.

종교 기관의 인권 유린

가톨릭 수녀원이 운영한 시설에서의 인권 침해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