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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영화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서브웨이

Subway

1985 · 102분

연출 뤽 베송 · 각본 뤽 베송, 피에르 졸리베, 알랭 르 앙리, 마르크 페리에, 소피 슈미트

로맨스드라마범죄스릴러

어디서 볼까

출연

이자벨 아자니 · 크리스토퍼 램버트 · Richard Bohringer · Michel Galabru · 장위그 앙글라드 · 장 피에르 바크리 · Jean Bouise · 장 르노 · Jean-Claude Lecas · Pierre-Ange Le Pogam

"파리 지하철을 네온빛 괴짜와 음악가들의 세계로 바꾼 범죄 로맨스 스릴러. 줄거리보다 공간·음악·스타일의 자유로운 에너지가 앞서며, 그 쿨함이 매력인지 허술함인지 크게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파리 메트로의 공간 연출과 시네마 뒤 룩 미학, 에릭 세라의 음악에 강하게 반응하지만 강렬한 장면 사이의 지루함과 산만한 서사를 매섭게 지적하며 갈리는 편이다. 유튜버·영상 리뷰는 초기 뤽 베송의 네온 누아르와 컬트적 감각을 재발견하는 호평이 우세하고, 일반 관객은 줄거리보다 느낌·액션·코미디를 즐기는 팬과 얕은 인물·느슨한 중반에 지치는 쪽으로 선명하게 갈린다. 후대에는 시네마 뒤 룩과 초기 베송을 대표하는 컬트작으로 위상이 강해졌지만 서사와 리듬의 허술함에 대한 불만도 그대로 유지된다.

호불호 포인트

스타일이 줄거리보다 앞서는 시네마 뒤 룩 미학

호평

네온과 공간, 의상, 음악을 줄거리 이상의 핵심 언어로 삼아 파리 지하철을 현실과 다른 감각의 세계로 만들고 느낌 자체가 영화가 되는 시청각적 자유를 얻는다.

혹평

멋진 구도와 음악이 인물과 주제, 이야기의 얇음을 덮어 표면은 강렬하지만 영화가 끝난 뒤 남는 내용이 거의 없는 스타일 과잉으로 느껴진다.

산만하고 옆길로 새는 에피소드 구조

호평

범죄 스릴러의 목표를 일부러 미루고 지하의 괴짜들을 만나게 해 서사보다 공간을 탐험하고 공동체와 어울리는 자유로운 도시 판타지의 리듬을 만든다.

혹평

추격과 범죄, 로맨스, 밴드 이야기가 충분히 결합되지 않고 우연과 생략으로 이어져 중반이 방향 없이 표류하며 상당한 지루함을 만든다.

지하철 공동체의 세계 구축과 인물의 깊이

호평

롤러스케이터와 꽃장수, 음악가, 경찰까지 몇 가지 행동과 외형만으로 서로 다른 개성을 즉시 각인시켜 짧은 시간 안에 살아 있는 지하 세계를 만든다.

혹평

별명과 의상, 기벽은 기억에 남지만 대부분 구체적인 삶과 내면 없이 쿨한 괴짜의 스케치에 머물러 세계 구축이 캐릭터의 깊이보다 이미지 수집에 가깝다.

에릭 세라의 음악과 밴드 에피소드

호평

음악이 지하 공간의 맥박과 인물의 자유를 직접 표현하고 밴드의 감각이 범죄 서사를 예상 밖의 도시 음악 영화로 바꾸는 순수한 즐거움을 만든다.

혹평

이미 느슨한 범죄와 로맨스 이야기에서 밴드 에피소드까지 길게 확장돼 중심 갈등을 더 흐리고 영화가 무엇을 하려는지 모르게 만드는 큰 우회로가 된다.

크리스토퍼 램버트·이자벨 아자니의 스타일화된 로맨스

호평

현실적인 연애 심리보다 지상의 권태와 지하의 자유라는 서로 다른 세계가 두 스타의 외모와 태도로 충돌해 설명이 적을수록 신비롭고 로맨틱한 판타지가 된다.

혹평

배우들의 카리스마와 의상은 강렬하지만 관계가 깊어지는 감정적 과정이 충분하지 않아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가 분위기 이상으로 설득되지 않는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줄거리보다 네온 조명과 지하 공간, 음악 같은 시청각적 분위기를 먼저 즐기는 사람 · 괴짜 캐릭터와 추격, 범죄에 슬랩스틱을 섞는 자유분방한 영화 에너지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범죄·로맨스·음악 에피소드가 촘촘한 인과로 이어져야 몰입하는 사람 · 인물의 깊이와 관계의 감정적 누적이 스타일보다 먼저 설득되어야 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촘촘한 범죄 스릴러나 감정적으로 설득력 있는 로맨스를 기대하면 허술하고 산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네온빛 지하 공간, 음악, 별난 인물과 장난스러운 리듬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총기 폭력·총격 · 신체 폭력·폭행 · 범죄·절도·금고 폭파 · 추격·위협 · 죽음·살인 위험 · 강한 욕설 · 음주 · 흡연 · 혼외 관계·불륜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