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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리브 인 타임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위 리브 인 타임

We Live in Time

2024 · 107

연출 존 크로울리 · 각본 닉 페인

드라마멜로·로맨스

출연

앤드류 가필드 · 플로렌스 퓨 · 그레이스 델라니 · Lee Braithwaite · 에이오프 힌즈 · 애덤 제임스 · 더글라스 호지 · 에이미 모건 · 니암 큐잭 · Lucy Briers

"한 커플의 만남과 사랑, 가족, 질병의 시간을 비선형적으로 엮어 현재의 선택이 남기는 감정과 기억을 바라보는 로맨스 드라마."

전반 분위기

평론과 관객 모두 플로렌스 퓨와 앤드류 가필드의 자연스러운 호흡, 웃음과 상실을 오가는 생활 연기에는 대체로 호의적이다. 다만 시간을 앞뒤로 섞는 구조가 감정의 연상을 풍부하게 한다는 반응과 사건의 축적을 끊어 멜로드라마의 조작감을 키운다는 반응이 맞서며, 알무트의 동기와 아이를 포함한 가족 관계가 충분히 확장되지 않았다는 비판도 있다.

호불호 포인트

비선형 시간 구조

호평

기억의 조각처럼 장면이 이어져 사랑의 순간들이 서로를 새롭게 비추고 재관람의 여지를 준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시간의 표지가 약해 사건 순서를 맞추느라 감정에 바로 몰입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퓨와 가필드의 화학작용

호평

두 배우의 표정과 대화가 각본의 빈틈을 메우고 실제 커플 같은 친밀함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연기가 강한 만큼 인물의 동기와 주변 관계가 얇다는 각본의 한계가 더 눈에 띈다는 평가가 있다.

질병 멜로의 감정 강도

호평

웃음과 상실을 함께 쌓아 사랑의 유한함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한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질병과 이별의 단서가 반복돼 감정을 조작하려는 장치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일과 가족을 둘러싼 선택

호평

사랑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야망과 부모 역할의 충돌을 성인 관계의 현실적인 문제로 다룬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알무트의 선택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 이기적이거나 각본을 움직이기 위한 갈등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유머와 비극의 공존

호평

무거운 소재 속 생활 유머가 인물을 생생하게 만들고 감정의 숨통을 틔운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가벼운 장면과 비극적 장면의 전환이 급해 톤이 고르지 않고 눈물의 흐름을 끊는다는 평가가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플로렌스 퓨와 앤드류 가필드의 관계 연기를 중심으로 보고 싶은 사람 · 시간을 재배열한 로맨스와 오래 남는 감정의 여운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질병과 상실을 다룬 멜로에서 정서적으로 크게 소모되는 사람 · 시간 순서가 명확하고 인물 동기가 촘촘한 서사를 선호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질병을 따라 직선으로 눈물을 쌓는 전통적 멜로보다 기억의 조각을 오가며 두 배우의 순간적인 감정에 기대는 영화다. 강한 화학작용과 몇몇 생활 장면은 인상적이지만, 시간 순서를 스스로 맞추는 과정과 상대적으로 얇은 주변 인물 때문에 완결된 가족 서사를 기대하면 부족할 수 있다.

민감 소재중병 · 죽음과 상실 · 의료 장면 · 출산 장면 · 교통사고
중병

암 진단과 치료,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중심 소재다.

죽음과 상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가능성과 애도가 지속적으로 다뤄진다.

의료 장면

병원 진료와 치료 과정, 신체적 고통이 묘사된다.

출산 장면

긴박하고 신체적으로 힘든 출산 상황이 등장한다.

교통사고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이야기의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