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해석이 나뉘는 작품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You Know What, It's a Secret)

1990 · 109분

연출 조금환 · 각본 강구연, 송재범(각색)

드라마학교청춘

출연

최수종 · 하희라 · 이경영 · 김민종 · 김영애 · Choi Soo-hoon

"드라마의 장르적 개성과 당대의 연출·배우 또는 기록 방식이 선명하며, 현재 다시 볼 때는 시대성과 윤리적 호불호도 함께 드러나는 작품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전문 리뷰 축에서는 학술·영화사 자료에서는 이 작품을 1980년대 후반부터 이어진 고교생영화 붐의 연장선에서 다루며, 청소년 문제를 대중적으로 가시화한 흐름의 한 작품으로 본다. 개별 작품에 대한 동시대 장문 비평은 온라인에서 충분히 남아 있지 않아 평가 강도는 보수적으로 잡았다. 유튜브·영상 리뷰 축에서는 후대 영상 리뷰는 하희라·최수종의 젊은 시절과 혜나의 시한부 서사를 중심으로 회고하는 성격이 강하다. 전문적인 연출 분석보다 배우와 줄거리의 추억이 중심이라 별도 비평 축으로 과도하게 일반화하지 않았다. 일반 관객·커뮤니티 축에서는 남아 있는 관객 반응은 하이틴 스타와 당시 감성을 반가워하는 쪽이 있는 반면, 현재 관점에서는 시한부 신파와 교생·학생 관계가 크게 낡고 불편하게 느껴질 여지가 분명하다. 세 집단을 함께 보면 작품의 대표적 성취는 비교적 분명하지만, 시대적 표현과 윤리적 쟁점, 장르적 과장을 얼마나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평가 온도차가 생긴다.

호불호 포인트

밝은 하이틴 톤과 비극의 결합

호평

발랄한 학교생활과 스타들의 젊은 에너지가 비극적 결말과 대비돼 청춘의 짧음과 상실을 더 크게 느끼게 한다.

혹평

코미디와 가벼운 학교 장면에서 갑자기 중병·죽음의 신파로 넘어가 톤이 지나치게 급변한다고 느낄 수 있다.

혜나의 반항적 캐릭터

호평

죽음을 알고도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학생의 공격적 행동을 상처와 공포의 표현으로 이해하게 만드는 면이 있다.

혹평

거짓말과 경계 침범이 반복되는데도 질병 때문에 대부분 용서되는 구조가 캐릭터의 행동을 과도하게 면책한다고 볼 수 있다.

교생과 학생의 감정선

호평

학생의 일방적 동경을 통해 사춘기 감정과 죽음 앞의 절박함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혹평

성인 교생과 미성년 학생 사이의 감정을 로맨틱한 긴장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현재 관점에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크다.

청소년 문제 영화라는 시대성

호평

당시 유행한 고교생영화의 흐름 속에서 청소년의 학교생활·질병·반항을 대중적으로 가시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혹평

비슷한 시기 하이틴 영화들의 익숙한 문제의식과 멜로드라마 공식을 반복한 아류적 작품으로 보일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하희라·최수종·김민종 등 당시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학교 공간에 배치해 1990년대 초 하이틴 영화의 밝고 젊은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같은 장점을 중요하게 보는 사람 · 질병과 반항, 교사와 학생 사이의 불신을 멜로드라마로 풀어 당시 청소년 문제를 극장용 대중영화의 중심 소재로 삼았다는 시대적 의미가 있다. 같은 감상 포인트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청소년의 반항과 학교 갈등을 결국 중병과 죽음으로 설명하면서 감정을 크게 끌어올리는 방식이 현재 관객에게는 지나치게 신파적이고 계산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을 크게 단점으로 느끼는 사람 · 미성년 학생이 성인 교생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영화가 그 감정을 중심 갈등으로 다뤄, 현재의 교사·학생 관계 감수성에서는 상당히 불편하게 읽힐 수 있다. 같은 요소에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청소년의 반항과 학교 갈등을 결국 중병과 죽음으로 설명하면서 감정을 크게 끌어올리는 방식이 현재 관객에게는 지나치게 신파적이고 계산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미성년 학생이 성인 교생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고백하고 영화가 그 감정을 중심 갈등으로 다뤄, 현재의 교사·학생 관계 감수성에서는 상당히 불편하게 읽힐 수 있다. 이런 요소가 걸린다면 기대치를 조정하고, 작품이 가장 강하게 평가받는 연기·연출·형식적 성취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중증 질환·죽음 · 교사·학생 관계 경계 · 학교 갈등·따돌림 · 장기기증·의료 소재
중증 질환·죽음

청소년 인물이 불치병과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이야기의 핵심 반전과 감정 갈등이다.

교사·학생 관계 경계

미성년 학생이 성인 교생에게 적극적인 연애 감정을 표현하고 관계를 흔드는 상황이 등장한다.

학교 갈등·따돌림

학생들 사이의 불만과 비난, 문제행동을 둘러싼 학교 내 갈등이 반복된다.

장기기증·의료 소재

죽음을 앞둔 인물이 장기기증을 결정하는 의료적·정서적 소재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