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956년작)
1957년 3월 열린 제2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마이크 토드가 제작한 여행 스펙터클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작품상을 가져간 해다. 40여 명의 스타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화려한 캐스팅과 실제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다. 텍사스를 배경으로 한 대서사극 "자이언트", 퀘이커교 가족을 그린 "우정있는 설복", 뮤지컬 "왕과 나", 세실 B. 드밀의 종교 대서사극 "십계"까지 다섯 편이 함께 후보에 올랐다.
5편
1957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 작품상
- 80일간의 세계일주

80일간의 세계일주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오스카 작품상 수상의 정당성을 두고 "스펙터클과 기술적 성취를 인정한 정당한 수상이라는 시각는 평가"와 "연기 부문 후보에도 없이 다른 유력작들을 제치고 수상한 것은 부당했다는 시각는 평가"가 갈렸다.

우정있는 설복
우정있는 설복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의 감상적인 톤을 두고 "진심 어린 따뜻함으로 느껴진다는 극찬는 평가"와 "설탕과자 같은 유치함으로 느껴진다는 혹평는 평가"가 갈렸다.

자이언트
자이언트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러닝타임(약 201분)을 두고 "수십 년 세월과 인물의 변화를 담으려면 그 정도 길이가 서사시의 본질이다는 평가"와 "너무 길어 지루하고 늘어진다는 평가"가 갈렸다.

왕과 나
왕과 나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월터 랭의 연출을 두고 "무대극 느낌을 최소화하려 노력했다는 평는 평가"와 "독창성이 없는 스튜디오식 연출이라는 혹평는 평가"가 갈렸다.

십계
십계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종교적 확신과 설교조을 두고 "신앙을 숨기지 않는 정면 승부가 작품에 진정성과 의식 같은 장엄함을 준다는 평가가 있다는 평가"와 "내레이션과 대사가 교훈을 직접 설명해 비종교 관객에게는 지나치게 설교적이고 경직돼 보인다는 평가가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