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968년작)
1969년 4월 열린 제4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디킨스 원작 뮤지컬 "올리버!"가 작품상을 받은 해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스크린 데뷔작 "화니 걸"은 그해 여우주연상을 캐서린 헵번과 공동 수상하는 이례적인 결과를 낳았다. 헵번은 "겨울의 라이온"으로 사상 첫 3회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됐다. 폴 뉴먼의 감독 데뷔작 "레이첼 레이첼", 프랑코 제피렐리의 "로미오와 줄리엣"까지 다섯 편이 후보에 올랐다.
5편
1969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 작품상
- 올리버!

올리버!
올리버!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완성도를 어떻게 볼지를 두고 "1960년대 여느 대형 뮤지컬보다 나은 절제되고 품위 있는 완성작이라는 평가가 있다."는 평가와 "방대한 프로덕션 규모 때문에 정작 주인공이 밀려나고 넘버 일부가 채우기용처럼 느껴진다는 지적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화니 걸
화니 걸은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어떻게 볼지를 두고 "결함이 있더라도 스타를 위한 완벽한 비이클로서 훌륭하게 기능한다는 옹호가 있다."는 평가와 "스트라이샌드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아쉬운 과잉 제작된 로드쇼 뮤지컬이라는 혹평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겨울의 라이온
겨울의 라이온은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피터 오툴의 캐스팅을 어떻게 볼지를 두고 "오스카급의 뛰어난 연기라는 극찬이 있다."는 평가와 "실제 헨리 2세 역할을 맡기에는 나이가 다소 어리다는 지적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레이첼 레이첼
레이첼 레이첼은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폴 뉴먼의 연출을 어떻게 볼지를 두고 "조용하고 절제된 연출이 작품의 명료함을 높이고 유머의 여지를 남긴다는 평가가 있다."는 평가와 "어색하고 느려서 우드워드의 연기가 아니었다면 영화가 무너졌을 것이라는 혹평이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젊은 배우를 실제 또래에 가깝게 캐스팅한 선택을 두고 "사랑과 반항이 계산된 성인의 연기보다 즉각적이고 위험하게 느껴져 셰익스피어가 쓴 청춘의 충동을 되살린다고 본다."는 평가와 "젊음 자체의 자연스러움에 기대면서 운문과 복잡한 비극을 소화하는 연기 깊이는 고르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