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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작 (1987년작)

1988년 4월 열린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마지막 황제"가 후보에 오른 9개 부문을 모두 가져가며 작품상을 받은 해다. 중국 자금성 내부 촬영이 허가된 최초의 서구 영화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저널리즘을 다룬 "브로드캐스트 뉴스", 스릴러 "위험한 정사", 존 부어먼의 자전적 "희망과 영광", 로맨틱 코미디 "문스트럭"까지 다섯 편이 경쟁했다.

5편

1988년 오스카(아카데미) 주요 5대 부문 수상 내역

감독상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마지막 황제
남우주연상
마이클 더글러스월 스트리트
여우주연상
셰어문스트럭
오리지널각본상
존 패트릭 섄리문스트럭
마지막 황제
영화1987

마지막 황제

마지막 황제는 이 해 작품상을 수상했다. 수동적인 주인공을 두고 "스스로 역사를 움직이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점 자체가 권력과 개인의 무력함을 보여주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와 "중심인물이 계속 사건에 휩쓸려 극적 추진력과 감정 이입이 약하고 인간 드라마가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브로드캐스트 뉴스
영화1987

브로드캐스트 뉴스

브로드캐스트 뉴스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성폭력 보도 방식에 대한 재평가를 두고 "저널리즘 윤리를 정직하게 짚어낸 시대를 앞선 통찰로 평가된다"는 평가와 "미투 시대 관점에서는 데이트 강간 서사를 다루는 방식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적"는 평가가 갈렸다.

위험한 정사
영화1987

위험한 정사

위험한 정사는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결말 방식을 두고 "스릴러로서 만족스러운 상업적 완결을 보여준다"는 평가와 "원래의 미묘한 도덕성을 버리고 안일한 자기방어식 클리셰로 바뀌어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가 갈렸다.

희망과 영광
영화1987

희망과 영광

희망과 영광은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향수적 시선의 성격을 두고 "전쟁의 공포보다 자유·모험·단결을 담아낸 독특하고 효과적인 관점이다"는 평가와 "감독 자신과 자신의 세대를 손쉽게 용서해주는 미화라는 지적을 받는다"는 평가가 갈렸다.

문스트럭
영화1987

문스트럭

문스트럭은 이 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오페라적인 연기와 대사를 두고 "감정을 숨기지 않고 크게 표현해 현실을 넘어선 낭만과 코미디를 만들고 배우들의 개성을 극대화한다."는 평가와 "대사와 제스처가 지나치게 연극적이라 실제 사람의 감정보다 잘 쓴 장면과 배우의 퍼포먼스가 먼저 보일 수 있다."는 평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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