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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주의자
영화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작품 자체가 논란

근본주의자

A Fundermentalist

2019 · 62분

연출 고봉수 ·

로맨스독립영화코미디Apple TV

어디서 볼까

출연

백승환 · Lee Jin-joo · Ko Joo-hwan · 신민재

"자기 원칙을 고집하는 남자가 사랑과 돈, 타인의 경계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초저예산 생활 코미디의 어색한 리듬으로 묻는 작품이다."

전반 분위기

전주국제영화제와 독립영화 리뷰는 고봉수 사단 특유의 비전문적 듯 자연스러운 연기, 짧은 길이, 가난과 순정을 섞은 유머 속에서 개인 원칙과 타인의 경계를 묻는 점을 높게 보았다. 반면 단순한 사건과 거친 제작 질감, 여성 인물이 남성의 도덕적 시험으로 기능하는 방식은 답답하거나 시대착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호불호 포인트

주인공의 근본주의

호평

자기 원칙을 쉽게 버리지 않는 태도가 소박한 진심과 도덕적 긴장을 만든다.

혹평

타인의 상황을 이해하기보다 자기 기준을 고집해 답답하고 수동적으로 보인다.

초저예산 미학

호평

거친 화면과 자연스러운 연기가 실제 생활을 엿보는 친밀감을 준다.

혹평

촬영과 음향의 단순함이 영화적 완성도 부족으로 느껴질 수 있다.

순수한 사랑 이야기

호평

작은 관심과 기다림을 통해 자극적인 로맨스와 다른 따뜻함을 만든다.

혹평

여성의 곤경을 남성의 순정을 증명하는 과정으로 쓴다는 한계가 있다.

불편한 유머

호평

돈과 경계의 문제를 어색한 상황으로 보여 주어 웃음 뒤에 질문을 남긴다.

혹평

불쾌한 제안과 답답한 행동이 웃음으로 충분히 전환되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다.

짧은 러닝타임

호평

한 가지 딜레마에 집중해 부담 없이 보고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혹평

인물의 과거와 관계 변화가 충분히 쌓이지 않아 결말의 감정이 얕게 보일 수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고봉수 감독의 소박한 배우 앙상블과 생활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짧은 독립영화에서 관계의 경계와 도덕적 선택을 생각하고 싶은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매끈한 촬영과 빠른 로맨틱 코미디 전개를 원하는 사람 · 수동적인 주인공과 불편한 거래 소재에 쉽게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기대치 주의

정교하게 다듬어진 로맨틱 코미디보다 어색한 침묵과 생활감, 인물의 고집이 만드는 불편한 웃음이 중심이다. 짧은 영화지만 관계의 경계와 돈의 거래를 가볍게만 다루지 않아 마냥 밝은 데이트 영화로 기대하면 당황할 수 있다.

민감 소재경제적 곤궁과 빚 · 관계와 돈의 부적절한 거래 · 직장 내 언어적 압박 · 흡연 욕구
경제적 곤궁과 빚

여성 인물이 빚과 생계 문제로 압박받는 상황이 중심 갈등이다.

관계와 돈의 부적절한 거래

돈을 대가로 사적인 관계를 요구하는 제안이 등장한다.

직장 내 언어적 압박

매니저가 연예인의 거친 태도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흡연 욕구

업무 스트레스로 담배의 유혹을 느끼는 장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