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하는 로맨스
취하는 로맨스 / Brewing Love
연출 박선호 · 각본 이정신
어디서 볼까
출연
김세정 · 이종원 · 신도현 · 백성철 · Ryu Won-woo · 하민혁 · 전국향 · 이기영 · 백현주 · 박지아
"감정을 숨기며 사는 주류회사 영업왕과 타인의 감정을 과하게 감지하는 시골 브루어가 새 맥주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사랑과 자기 돌봄을 배우는 힐링 로맨스다. 건강한 커플 소통과 따뜻한 마을 분위기는 호평받지만 느린 속도와 얇은 후반 플롯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반 분위기
전문·팬 반응은 대체로 호평과 유보가 섞였다. Soompi는 주인공 커플이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존중하며 대화하는 건강한 관계와 각 인물이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성장, 마지막의 따뜻한 정리를 강하게 칭찬했다. 반면 The Review Geek는 가볍게 틀어두기 좋은 로맨스라는 장점과 동시에 예측 가능한 전개, 여러 테마를 한꺼번에 다루면서 초점이 얇아지는 문제를 지적했다. Reddit 관객 반응도 부드럽고 위로되는 ‘따뜻한 포옹 같은 드라마’라는 지지와 초반이 느리고 후반에는 주연 커플의 관계 외에 플롯의 힘이 약해졌다는 비판으로 갈렸다. 김세정·이종원의 케미와 감정적으로 성숙한 연애는 가장 안정적으로 인정된 강점이다.
호불호 포인트
느리고 편안한 힐링 리듬
큰 악역과 자극적인 오해 없이 인물이 천천히 가까워져 편안하게 쉬면서 보는 드라마로 좋다는 반응이 있다.
후킹이 약하고 사건 변화가 적어 며칠씩 보지 않아도 궁금하지 않을 정도로 심심하다는 관객도 있다.
건강한 커플의 갈등 해결
의견이 달라도 존중하고 대화하는 주연 커플이 독한 로맨스에 지친 관객에게 신선하고 안정적인 만족을 준다는 호평이 있다.
관계가 너무 빠르게 안정되면서 연애 서사의 긴장과 극적 장애물이 줄어 후반이 평평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이 있다.
맥주·직장 플롯의 비중
브루어리와 주류 영업이라는 직업 세계가 사랑 이야기와 연결돼 평범한 사무실 로맨스와 다른 배경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맥주 프로젝트와 회사 갈등이 결국 로맨스를 위한 장치에 머물고 전문적인 직업 서사로는 깊이가 부족하다는 반응이 있다.
여러 캐릭터의 감정 성장
부모 관계와 군대 경험, 커리어 고민까지 다양한 인물이 자기 감정을 인정하는 과정을 보여 줘 따뜻한 앙상블이 된다는 호평이 있다.
다루는 테마가 많아 일부 조연 문제는 짧게 봉합되고 중심 로맨스의 집중력도 약해진다는 비판이 있다.
깔끔하고 행복한 결말
주요 인물이 자신에게 맞는 삶과 관계를 선택하고 커플도 성숙하게 미래를 이어가 따뜻한 위로를 남긴다는 평가가 있다.
모두의 문제를 무난하게 정리해 예상 밖의 감정이나 큰 여운보다 안전한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관객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강한 사건과 빠른 로맨틱 코미디보다 캐릭터의 감정 변화와 마을 공동체, 맥주 프로젝트를 천천히 따라가는 힐링물에 가깝다. 갈등이 적고 건강한 커플을 좋아하면 편안하지만 자극적인 후킹과 촘촘한 직장 플롯을 원하면 심심할 수 있다.
민감 소재가족 갈등·정서적 억압 · 군 복무 트라우마 · 음주·주류 산업 · 사별·애도
부모와 자녀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해 생긴 상처와 오해가 다뤄진다.
한 인물이 군 복무 중 경험한 죽음과 죄책감을 오래 안고 살아가는 서브플롯이 있다.
맥주 개발과 판매, 시음과 음주가 직업적·일상적 배경으로 반복된다.
가족의 죽음과 그 이후의 슬픔이 주인공 성장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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