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Chicago
연출 롭 마셜 · 각본 빌 콘던
어디서 볼까
출연
르네 젤위거 · 캐서린 제타존스 · 리처드 기어 · 퀸 라티파 · Ekaterina Chtchelkanova · 존 C. 라일리 · 크리스틴 바란스키 · 루시 리우
"살인도 쇼가 되는 도시 — 화려하고 냉소적이고, 그게 전부다."
전반 분위기
아카데미 6개 부문(작품상 포함)을 수상하며 뮤지컬 영화의 부활을 알린 작품으로 평론가·일반 관객 모두 호평이 우세하다. 다만 같은 해 '갱스 오브 뉴욕'·'피아니스트'를 제치고 작품상을 받은 데 대해 '과대평가됐다'는 반론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는 그 해 '파 프롬 헤븐'을 최고작으로 선정) 평론가 사이에서도 뚜렷이 갈린다. 유튜버·영상 리뷰는 화려한 안무와 편집을 호평하면서도 '노래는 많은데 플롯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함께 내놓고, 일반 관객은 인물에 감정적으로 몰입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꾸준하다.
호불호 포인트
무대성과 영화성의 결합
무대적 상상력을 영화 편집으로 풀어내 원작의 에너지를 살린다고 봄.
무대 장면이 많아 '영화'보다 '촬영된 공연'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봄.
풍자적 거리감
인물을 일부러 냉소적으로 두어 명성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고 봄.
인물에게 감정적으로 기대기 어려워 이야기가 차갑게 느껴진다고 봄.
빠른 편집과 리듬
경쾌하고 화려해서 지루할 틈이 적다고 봄.
과하게 분절되어 감정선보다 쇼의 박자가 앞선다고 봄.
어두운 소재를 쇼로 처리하는 방식
범죄와 미디어 소비를 풍자하는 형식 자체가 작품의 핵심이라고 봄.
폭력과 죽음을 지나치게 화려하게 소비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봄.
작품상 수상 논쟁
뮤지컬을 영화화하는 태생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대중성과 완성도를 모두 잡은 성취로 평가한다.
같은 해 더 진지하게 평가받던 작품들을 제치고 수상해 가장 과대평가된 작품상 수상작 중 하나라는 논쟁이 지금까지 이어진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따뜻한 인물도, 진지한 범죄 서사도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쇼'이며, 작품상 수상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있다는 점도 감안할 것.
민감 소재폭력·죽음·사형 · 성적 표현·불륜 · 범죄·수감 · 약물·음주
오류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