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은 없어
Frankly Speaking
연출 장지연 · 각본 최경선
어디서 볼까
출연
고경표 · 강한나 · 주종혁 · 이봄소리 · 신정근 · 강애심 · 황성빈 · 이진혁 · 고규필 · 백주희
"이미지 관리에 능한 아나운서가 사고 뒤 생각을 숨기지 못하게 되면서 예능 작가와 함께 거짓으로 포장한 방송과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코믹 로맨스다."
전반 분위기
고경표의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표정 연기와 강한나의 따뜻한 생활 연기, 방송의 조작과 진심을 비트는 초반 코미디에는 호평이 있었다. 반면 중반부터 로맨스와 가족 사연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거짓말을 못 하는 증상의 규칙이 흔들리면서 산만하고 추진력이 약해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호불호 포인트
거짓말을 못 하는 아나운서
이미지와 진심의 간극을 즉각적인 웃음과 방송 풍자로 드러내는 발상이 강하다.
증상의 의학적·판타지 규칙이 불분명하고 필요한 순간에만 작동하는 장치처럼 보인다.
고경표의 과장 코미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표정과 몸개그가 캐릭터의 억눌린 삶을 폭발시킨다.
큰 표정과 소리가 반복돼 자연스러운 직장 코미디보다 소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고경표·강한나의 케미
서로가 안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관계가 따뜻하고 성숙한 위로를 준다.
감정이 확인된 뒤 갈등과 긴장이 약해져 로맨스의 추진력이 떨어진다.
방송가 풍자
조작된 콘셉트와 이미지 관리보다 진심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다양한 예능 에피소드로 보여 준다.
방송 구조의 문제보다 좋은 사람의 진심으로 해결해 풍자의 날카로움이 약해진다.
로맨스·가족극으로 향한 결말
주인공들이 일과 가족, 사랑을 솔직하게 선택해 편안한 해피엔딩을 만든다.
초반 코미디와 직업 서사보다 가족 사고와 화해가 커져 산만하고 일부 이야기가 급하게 끝난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거짓말을 못 하는 아나운서라는 설정으로 시작하지만 후반에는 연애와 가족 화해, 방송인의 재기를 다루는 따뜻한 드라마로 변한다. 감전 사고와 가족의 경제 문제, 병원·의식불명 장면이 등장한다.
민감 소재감전·신체 사고 · 정신·신경 증상 · 가족의 경제적 불안 · 가족 사고·의식불명 · 온라인 여론·직업 붕괴
방송국 사고로 전기 충격을 받고 말과 감정 조절에 이상이 생긴다.
자신의 말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와 불안, 직업 기능 상실을 코미디와 고통으로 다룬다.
부채와 생계, 성인 자녀가 가족의 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이 등장한다.
가족 구성원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고 의식을 잃는 위기가 묘사된다.
방송 사고와 솔직한 발언이 영상과 기사로 확산돼 평판과 일자리를 잃을 위험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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