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의의 경쟁
Friendly Rivalry
연출 김태희 · 각본 김태희·민예지
어디서 볼까
출연
이혜리 · 정수빈 · 강혜원 · 오우리 · 김태훈 · 채서은 · 최영재 · 김상지 · 이원재 · 유정래
"최상위권 여고로 전학 온 고아 출신 모범생이 완벽한 전교 일등의 관심을 받으며 입시 경쟁과 아버지의 죽음, 서로를 향한 위험한 욕망에 휘말리는 학원 미스터리."
전반 분위기
전문 리뷰는 입시 경쟁의 압박을 소녀들 사이의 욕망과 권력, 아버지의 의문사로 확장한 과감한 설정과 이혜리·정수빈의 위험한 긴장 관계를 장점으로 본다. 영상 리뷰는 짧은 회차와 감각적인 화면, 인물의 선의를 곧바로 의심하게 만드는 빠른 반전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약물·입시 비리·가족 음모가 겹치며 후반의 논리가 거칠어진다고 지적한다. 일반 시청자는 두 주연의 강한 케미와 기존 학원물에서 보기 어려운 여성 중심 욕망 서사에 크게 호응했지만, 동성 로맨스의 수위와 열린 결말을 명확한 관계 완결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두고 반응이 갈렸다. 자극적인 미스터리와 감정적 집착을 즐기면 몰입도가 높지만 현실적인 학교생활과 깔끔한 해답을 기대하면 과장되게 느껴진다.
호불호 포인트
재이와 슬기의 집착 관계
우정·사랑·통제의 경계를 흐리는 관계가 기존 학원물에 없는 위험한 매력과 강한 감정선을 만든다.
서로를 조종하고 해치는 행동을 로맨틱하게 연출해 유해한 관계를 매혹적으로 소비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동성 로맨스의 표현
여성 사이의 욕망과 키스를 숨기지 않고 중심 서사로 배치해 새로운 장르적 긴장과 대표성을 만든다.
관계를 끝까지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퀴어 서사를 자극과 홍보에 활용했다는 반응도 있다.
감각적인 자극 연출
짧은 컷과 강한 색채, 음악이 소녀들의 욕망과 입시 지옥을 빠르고 세련되게 체험하게 한다.
스타일과 충격 장면이 인물의 현실성과 사건 논리를 덮어 뮤직비디오처럼 보이는 구간이 있다.
과장된 입시 미스터리
시험과 정보 경쟁을 살인과 음모 수준으로 확대해 한국 입시의 폭력성을 선명하게 풍자한다.
학교와 병원, 부모의 범죄가 지나치게 크게 연결돼 사회비판보다 비현실적인 막장으로 느껴진다.
생사를 열어 둔 결말
두 사람의 관계와 재이의 존재를 상징으로 남겨 관객이 사랑과 집착의 의미를 계속 해석하게 한다.
장기간 쌓은 의문사와 관계를 명확히 해결하지 않아 충격을 위한 미완의 결말이라는 불만이 크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평범한 우정과 입시 성장극보다 서로를 구원하고 이용하려는 두 소녀의 집착과 의심이 중심인 청소년 스릴러다. 성적 긴장과 약물, 입시 비리, 가족 죽음이 함께 다뤄지며 결말도 관계와 생사를 명확히 닫지 않으므로 편안한 학원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
민감 소재학교폭력·따돌림 · 약물 오남용 · 부모 사망·의문사 · 성적 긴장·키스 · 가스라이팅·집착
전학생과 약한 학생을 향한 괴롭힘, 공개 망신과 권력 관계가 등장한다.
집중과 통제를 위해 약물을 사용하거나 상대에게 투여하는 상황이 다뤄진다.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죽음과 은폐 가능성이 핵심 미스터리다.
청소년 여성 인물 사이의 욕망과 키스, 신체적 친밀감이 묘사된다.
인물들이 호의와 정보, 약점을 이용해 서로의 판단과 관계를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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