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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 · 137분

연출 데이빗 예이츠 · 각본 마이클 골든버그

모험판타지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 루퍼트 그린트 · 엠마 왓슨 · 이멜다 스턴튼 · 헬레나 본햄 카터 · 로비 콜트레인 · 게리 올드만 · 랄프 파인즈 · 마이클 갬본 · 앨런 릭먼

"볼드모트의 부활을 부정하는 마법부가 호그와트를 장악하고, 해리가 학생들과 몰래 방어술을 훈련하며 저항하는 판타지."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호평이 우세하다. 800쪽이 넘는 원작에서 군더더기를 걷어내면서도 정서적 핵심은 지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멜다 스턴튼이 연기한 덜로리스 엄브리지는 원작을 초월했다는 만장일치급 극찬을 받아 호평 측과 비판 측 모두가 인정한다. 반면 원작 압축에 대한 불만은 시리즈에서 가장 크다 — 시리즈 최대 분량의 원작이 가장 짧은 영화가 됐고 300쪽 이상이 잘려나갔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호불호 포인트

극단적인 압축

호평

방대한 원작에서 정서적 핵심만 남긴 영리한 각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300쪽 이상이 잘려나가 세계관과 뉘앙스가 크게 훼손됐다는 비판이 시리즈에서 가장 크다

도입부 생략

호평

영화의 속도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옹호가 있다

혹평

시리즈 각색을 통틀어 최악의 결정 중 하나로 자주 꼽힌다

엄브리지 캐릭터의 비중

호평

이멜다 스턴튼의 연기가 원작을 초월했다는 만장일치급 극찬으로 영화 전체를 지탱한다

혹평

그 인물에 집중하느라 다른 축과 인물들이 얇아졌다는 시각이 있다

정치적 주제 의식

호평

제도적 억압과 언론 통제를 정면으로 다뤄 시리즈에 깊이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판타지의 즐거움보다 답답함이 앞서 보기 힘들다는 반응이 있다

데이빗 예이츠 체제의 시작

호평

시리즈에 안정된 톤과 일관성을 부여했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쿠아론 같은 감독의 개성을 잃고 무난해졌다는 아쉬움이 나온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시리즈 최고의 악역 연기를 보고 싶은 사람 · 억압적인 제도에 맞서 연대하는 이야기에 끌리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원작의 세계관과 밀도를 그대로 기대하는 사람 · 답답한 전개를 견디기 어려워 시원한 판타지를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시리즈에서 가장 두꺼운 책을 가장 짧은 영화로 만든 편이라 세계관 설명이 표면적으로 처리된 곳이 많다. 판타지의 즐거움보다 억압적인 제도에 눌리는 답답함이 앞서는 구간이라는 점도 감안하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체벌과 자해를 강요하는 처벌 묘사 · 제도적 억압과 언론 통제 · 주요 인물의 죽음 · 청소년의 트라우마와 고립 · 정신적 침입과 조종 · 원작자를 둘러싼 사회적 논란
체벌과 자해를 강요하는 처벌 묘사

손등에 상처를 내는 처벌 장면이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