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임 낫 데어
I'm Not There
연출 토드 헤인즈 · 각본 토드 헤인즈, 오렌 무버먼
어디서 볼까
출연
크리스찬 베일 · 케이트 블란쳇 · Marcus Carl Franklin · 리처드 기어 · 히스 레저 · 벤 위쇼 · 샤를로트 갱스부르 · 데이비드 크로스 · 브루스 그린우드 · 줄리앤 무어
"밥 딜런이라는 한 인물을 여러 배우와 서로 다른 시대·장르·가상의 인물로 분해해 고정될 수 없는 정체성을 영화 형식 자체로 표현한 실험적 음악 전기영화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반응은 전기영화의 직선적 재현을 거부하고 여러 페르소나와 영화 스타일로 딜런의 변화를 표현한 형식적 야심, 특히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에 강한 찬사를 보냈다. 영상 리뷰에서는 딜런의 음악·이미지·시대적 맥락을 알고 보면 숨은 참조를 찾아가는 재미가 크고 사운드트랙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지만, 사전 지식이 적으면 인물과 시간의 연결을 잃기 쉽다는 지적이 있다. 일반 관객은 딜런을 사실보다 더 잘 설명하는 비전형적 전기영화라고 열광하는 팬과, 감정적으로 붙잡을 단일 주인공이 없고 지나치게 난해·자의식적이라고 느끼는 관객으로 매우 크게 갈린다.
호불호 포인트
여러 배우의 딜런
한 인물의 다면성을 가장 영화적으로 표현했다는 찬사가 있다.
정작 인간 딜런에게 가까이 갈 수 없다는 비판도 있다.
비선형 서사
딜런의 유동적인 정체성에 정확히 맞는 형식이라는 평가가 있다.
이야기의 방향을 잃게 만든다는 평가도 있다.
팬 지식 의존성
참조를 알수록 놀랍도록 풍성하다는 팬이 있다.
배경지식이 없으면 암호처럼 느껴진다는 관객도 있다.
케이트 블란쳇의 압도적 비중
가장 뛰어난 캐스팅이 영화의 정점이라는 반응이 있다.
너무 강해서 다른 구간의 에너지를 떨어뜨린다는 반응도 있다.
전기와 상상의 혼합
사실보다 예술가의 신화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는 쪽이 있다.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지나치게 흐리다는 쪽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전통적인 밥 딜런 전기영화가 아니라 그의 이미지와 신화를 조각낸 콜라주에 가깝다. 음악과 영화사적 인용을 즐길수록 풍성하지만, 한 인물의 생애를 시간순으로 알고 싶다면 매우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다.
민감 소재약물·음주 · 흡연 · 관계 붕괴 · 정치적 갈등 · 강한 언어
약물 사용과 음주가 예술가의 삶과 시대 분위기 속에서 묘사된다.
흡연 장면이 빈번하다.
연인·가족 관계의 갈등과 파탄이 그려진다.
인종, 전쟁, 저항문화와 관련된 시대적 긴장이 등장한다.
거친 언어와 공격적인 대화가 일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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