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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지왕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희극지왕

喜劇之王

1999 · 89분

연출 주성치, 이력지 · 각본 주성치, 이기, 증근창, 정문휘, 풍민항, 양가걸

로맨스드라마코미디

출연

주성치 · 장백지 · 막문위 · 오맹달 · 林子善 · 전계문 · 이조기 · 성룡 · 鄭文輝 · 풍면항

"무명 배우의 집요한 연기 욕망을 웃음과 자조, 사랑의 씁쓸함으로 섞은 주성치식 자기반영 코미디."

전반 분위기

평론가 쪽에서는 주성치 특유의 슬랩스틱 아래 무명 배우의 자존심과 실패를 진지하게 놓은 점, 영화업계의 냉혹함을 웃음으로 바꾼 점이 높게 평가된다. 영상 리뷰에서는 엑스트라가 연기론을 진지하게 말하는 장면과 촬영장의 모욕, 장백지와의 관계가 코미디에서 멜로드라마로 전환되는 방식이 자주 회고된다. 일반 관객은 웃기면서도 유난히 쓸쓸한 주성치 영화라는 팬의 애정이 강하지만 에피소드가 급격히 바뀌고 후반 장르 전환이 산만하다는 반응도 있다. 집단 사이 온도차는 주성치의 자기반영적 비애와 홍콩식 과장을 좋아하면 깊게 남지만 한 가지 톤으로 정돈된 로맨틱 코미디를 원하면 들쭉날쭉하게 느껴진다.

호불호 포인트

비애 섞인 코미디

호평

우스꽝스러운 실패를 반복하면서도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을 조롱하지 않아 웃음과 짠함이 동시에 남는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진지한 감정과 슬랩스틱이 급격히 오가며 톤이 불안정하다는 비판도 있다.

영화업계 풍자

호평

엑스트라를 대하는 현장의 무례함과 스타 중심 구조를 구체적인 촬영장 상황으로 보여준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풍자가 주인공 개인의 고생담에 집중돼 산업 구조의 문제를 깊게 확장하지는 못한다는 반응도 있다.

주성치의 자기반영성

호평

실패해도 연기를 포기하지 않는 인물이 실제 스타의 과거와 겹쳐져 진정성을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자기 신화를 영화 안에서 미화하는 요소가 강해 감동을 지나치게 계산한 듯 보인다는 평가도 있다.

장백지와의 로맨스

호평

서로 상처 입은 두 인물이 어색하게 가까워지는 과정이 코미디에 따뜻한 감정선을 준다는 지지가 있다.

혹평

여성 인물의 직업과 상처가 남성 주인공의 성장과 감동을 위한 장치로 소비된다는 지적도 있다.

에피소드와 장르 전환

호평

촬영장·연극반·로맨스·범죄 소동이 빠르게 바뀌어 예상할 수 없는 활력을 만든다는 호평이 있다.

혹평

후반의 범죄 장면처럼 앞선 분위기와 크게 다른 에피소드가 붙어 영화가 산만하게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웃음 뒤에 실패와 자존심의 비애가 남는 주성치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 · 영화 현장과 무명 배우의 삶을 자기반영적으로 다룬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한 가지 톤으로 매끈하게 이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원하는 사람 · 성매매 환경과 직업적 모욕을 가볍게 다루는 장면이 불편한 사람

기대치 주의

성공담처럼 보이지만 실패와 모욕을 오래 견디는 무명 배우의 이야기라 웃음 뒤에 씁쓸함이 크다. 로맨스와 범죄 소동까지 섞여 톤이 빠르게 바뀌므로 정돈된 성장영화보다 주성치식 에피소드의 리듬으로 보는 편이 맞다.

민감 소재성매매·성적 상황 · 범죄·폭력 · 직업적 모욕 · 빈곤·생계 불안
성매매·성적 상황

여성 주인공이 유흥업소와 성매매 환경에 놓인 설정이 있다.

범죄·폭력

후반부에 범죄 조직과 총기 위협이 등장한다.

직업적 모욕

무명 배우가 촬영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무시와 모욕을 당한다.

빈곤·생계 불안

불안정한 일자리와 경제적 어려움이 인물의 생활을 지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