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맘마미아!
Mamma Mia!
연출 필리다 로이드 · 각본 캐서린 존슨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 메릴 스트립 · 피어스 브로스넌 · 콜린 퍼스 · 스텔란 스카스가드 · 크리스틴 바란스키 · 줄리 월터스 · 도미닉 쿠퍼 · Niall Buggy · Ashley Lilley
"아바의 히트곡과 그리스 섬의 햇빛, 배우들의 과감한 캠프 에너지를 한꺼번에 밀어붙이는 뮤지컬로, 완성도보다 즐거움에 승부를 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아바 음악의 즉각적인 힘과 메릴 스트립을 비롯한 배우들의 에너지는 인정하면서도, 무대극처럼 평면적인 카메라와 얇은 플롯, 일부 배우의 불안정한 가창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영상 리뷰 축은 그리스 풍경과 익숙한 노래, 함께 놀기 좋은 분위기를 기분 전환용 뮤지컬의 핵심으로 보되 캠프한 과장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제한다. 일반 관객은 처음엔 촌스럽고 어색하다고 느꼈다가 시간이 지나 필굿 영화로 반복 관람하게 됐다는 반응도 많고, 반대로 좋은 영화라기보다 아바 노래 덕에 버티는 작품이라는 반응도 꾸준하다. 매끈한 뮤지컬보다 어설픔까지 포함한 집단적 즐거움에 동조할 수 있는지가 만족도를 가른다.
호불호 포인트
캠프와 과장된 즐거움
배우들이 완벽함보다 진심으로 놀고 춤추는 에너지가 관객에게 전염돼 대표적인 필굿 영화가 된다는 평가가 있다.
큰 표정과 과장된 상황, 끊임없는 환호가 일부 관객에게는 촌스럽고 강요된 행복처럼 느껴져 심한 민망함을 준다는 반응이 있다.
비전문 가창의 생생함
매끈한 스튜디오 보컬보다 배우의 인물성이 그대로 들려 감정과 인간적인 매력이 살아난다는 쪽이 있다.
음정과 발성의 편차가 크고 일부 노래는 듣기 불편할 정도라 뮤지컬 영화의 기본적인 가창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쪽이 있다.
아바 노래 중심의 얇은 이야기
복잡한 플롯 없이 익숙한 노래와 관계 코미디를 즐기는 구조라 가볍고 반복해서 보기 좋다는 평가가 있다.
인물과 사건이 곡을 연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듯해 노래를 빼면 이야기 자체는 매우 약하다는 비판이 있다.
무대극의 영화화 방식
원작 무대의 단순하고 직접적인 에너지와 배우의 얼굴을 가까이 살려 관객이 공연에 참여하는 듯하다는 평가가 있다.
카메라와 동선이 평면적이고 군무의 공간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영화로 옮긴 장점이 적다는 지적이 있다.
진심과 치즈함의 공존
도나와 소피의 가족 감정이 과장된 코미디 속에서도 진심으로 연기돼 웃음 뒤에 따뜻한 감동을 남긴다는 쪽이 있다.
감정 장면마저 익숙한 팝송과 과한 연기로 밀어붙여 진심보다 계산된 감상성과 치즈함이 먼저 보인다는 쪽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교한 각본과 전문 가창을 앞세운 뮤지컬이라기보다 아바 노래, 배우들의 흥, 휴양지 판타지에 크게 기대는 작품이다. 캠프한 과장과 일부 불안정한 노래를 단점보다 함께 놀기 위한 요소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 가장 즐겁다.
민감 소재성적 농담·과거 연애 · 음주 · 가족 정체성·친부 불확실성 · 결혼·연애 갈등
과거의 연애 관계와 성적 암시를 가볍게 다루는 대사와 상황이 있다.
성인 인물들의 파티와 음주 장면이 반복된다.
친부를 알 수 없는 상황과 가족 관계의 혼란이 주요 소재다.
결혼을 앞둔 불안과 과거 연인의 재회, 관계 갈등을 코미디와 감정극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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