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디 오어 낫: 죽음의 숨바꼭질
Ready or Not 2: Here I Come
연출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 각본 가이 버식, R. 크리스토퍼 머피
출연
사마라 위빙 · 캐서린 뉴턴 · 사라 미셸 갤러 · 숀 하토시 · 네스터 카보넬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 일라이저 우드 · 케빈 듀랜드 · 올리비아 쳉 · 바룬 사란가
"살아남기 위한 게임을 더 큰 무대와 과장된 살육으로 확장한 공포 액션 코미디. 빠르고 피비린내 나는 B급 오락성을 즐기느냐, 전편의 폐쇄감과 기발함을 그리워하느냐에서 크게 갈린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사마라 위빙의 에너지와 창의적인 고어, 커진 B급 오락성을 적극적으로 칭찬하는 쪽과 세계관·설명·인물을 과하게 늘렸다고 매섭게 비판하는 쪽이 강하게 갈리며 전체 온도는 호평 쪽이 조금 더 따뜻하다. 영상 리뷰는 빠른 속도와 피비린내 나는 액션에 평론가보다 관대하지만 전편의 맛을 잃었다는 비판도 선명하고, 일반 관객과 장르 팬은 속도감과 통쾌함을 중심으로 호평 우세다. 장기 재평가를 단정할 근거는 아직 부족해 현재 반응은 개봉 초기의 강한 오락성 호평과 세계관 과확장 비판이 공존하는 상태에 가깝다.
호불호 포인트
더 크고 넓어진 세계관
전편의 저택과 게임을 그대로 복사하지 않고 새로운 규칙, 세력과 장소를 늘려 속편다운 규모와 다양한 액션을 만든다
단순해서 강했던 생존 게임에 불필요한 신화와 설명을 덧붙여 전편의 폐쇄감과 기발함을 희석하고 세계관 과잉에 빠진다
고어와 과장된 폭력
현실성을 일부러 버린 기발하고 황당한 살육이 블랙코미디의 핵심이 되어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함께 준다
폭력이 길고 집요하게 반복되면서 유쾌한 과장보다 인물에게 가해지는 잔혹함 자체가 앞서 불쾌하거나 피로해진다
그레이스와 페이스의 자매 관계
혼자 살아남던 주인공에게 가족 관계라는 새로운 책임과 충돌을 부여하고 서로 다른 두 인물의 리듬을 새로운 감정 축으로 만든다
오랜 단절과 감정의 역사를 짧은 대사로 설명해 관계가 충분히 체감되지 않고 유대와 갈등이 각본상의 장치처럼 느껴진다
호러에서 액션 코미디로 넓어진 톤
더 빠르고 시끄럽고 우스꽝스러운 방향을 택해 전편을 반복하지 않으며 여름용 생존 액션으로 신나게 달린다
총격과 난투가 중심이 되면서 숨는 공포와 긴장이 약해지고 전편 특유의 제한 공간 공포 코미디가 평범한 액션 속편에 가까워진다
부유층 악당과 계급 풍자
극단적으로 부유하고 오만한 권력층을 괴물처럼 그려 잔혹한 응징의 쾌감과 계급 풍자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부유층 악당이라는 장르 풍자가 이미 익숙해 새로움이 없고 영화가 자신의 사회 비판을 과하게 의식하는 듯 계산적으로 느껴진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전편의 좁은 공간과 숨바꼭질 공포를 그대로 기대하면 결이 다를 수 있다. 더 크고 시끄러운 액션 코미디, 과장된 고어와 즉각적인 쾌감에 기대를 맞춰야 한다.
민감 소재강한 유혈 폭력·고어 · 살해·폭력적 죽음 · 심각한 신체 부상·출혈·신체 훼손 · 칼·총기·둔기·관통 폭력 · 여성 대상 지속적 신체 폭행 · 납치·감금 · 인간 사냥·살해 위협 · 사탄적·오컬트 집단 및 의식 소재 · 약물 오남용 · 강한 욕설 · 성적 언급 · 성폭력·성적 위협 관련 내용 주의 · 차별 관련 내용 주의 · 점멸·번쩍이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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