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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재벌집 막내아들

Reborn Rich

2022 · 16부작

연출 정대윤 · 각본 김태희, 장은재

드라마판타지기업복수JTBC

어디서 볼까

출연

송중기 · 이성민 · 신현빈 · 윤제문 · 김신록 · 조한철 · 김남희 · 박지현 · 정혜영 · 김영재

"미래를 아는 인물이 재벌가 내부에서 자본과 권력의 규칙을 역이용하는 회귀 복수 드라마. 빠른 기업 권력전의 쾌감이 강하지만, 후반의 해석 방향을 받아들이느냐가 감상을 크게 가른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방영 중후반까지 회귀물의 쾌감과 재벌·경제사를 엮은 설정, 이성민의 연기에 강한 호평을 보냈지만 종영 시점에는 마지막 회의 각색과 개연성을 두고 매섭게 갈렸다. 영상 리뷰는 원작과 다른 방향, 마지막 회의 논리와 반복 공식에 더 직접적인 비판을 보였고, 일반 관객은 초중반의 빠른 전개와 정주행성에 가장 열렬하게 반응했다가 종영 직후 가장 격렬하게 양분됐다. 시간이 지난 뒤에도 중반까지의 흡입력과 중심 연기는 높게 평가되지만 마지막 회 논란이 핵심 평가축으로 남아 있다.

호불호 포인트

미래 지식을 활용하는 회귀물의 사이다

호평

답답한 현실에서 패배한 인물이 정보를 무기로 재벌가의 규칙을 역이용하는 과정이 강한 대리만족과 속도감을 준다

혹평

주인공이 결과를 너무 많이 알고 있어 위기의 불확실성이 줄고 승리가 정보 우위에 기대는 반복 공식처럼 느껴진다

실제 한국 경제·재벌사를 연상시키는 구성

호평

허구의 재벌가를 통해 세습 자본과 기업 문화를 친숙하고 날카롭게 비추며 현실적인 블랙코미디와 사회 비판을 만든다

혹평

익숙한 실제 사건과 시대적 기억이 서사의 지름길로 사용돼 인물과 사건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

진양철과 진도준을 중심으로 한 강한 중심축

호평

이성민과 송중기의 긴장감 있는 호흡이 기업전의 승패를 인간적 관계와 감정의 문제로 확장하며 강한 정서적 동력이 된다

혹평

두 인물의 존재감이 지나치게 커 주변 인물과 다른 관계의 얇은 설계가 더 선명하게 드러난다

로맨스를 최소화한 구성

호평

기업 권력과 가족 정치, 복수에 집중해 장르의 추진력을 지키고 익숙한 멜로 중심 드라마와 차별화한다

혹평

비중이 작은 관계가 충분한 감정 축적 없이 들어와 강제적이고 중심 서사와 분리돼 보일 수 있다

마지막 회의 각색 방향과 장르적 약속

호평

회귀 판타지의 단순한 성공담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의 구조와 책임을 생각하게 하려는 사회적·윤리적 해석으로 볼 수 있다

혹평

오랫동안 쌓아 온 인생 2회차의 쾌감과 복수 서사의 약속을 약화시키며 앞선 전개와 충분히 맞물리지 않는 방향 전환처럼 느껴진다는 비판이 강하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빠른 전개와 기업 인수·승계 경쟁이 이어지는 권력전을 몰아보고 싶은 사람 · 회귀와 미래 지식을 활용한 복수극에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얻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주인공의 정보 우위가 반복되면 긴장감이 쉽게 떨어진다고 느끼는 사람 · 장기간 쌓은 장르적 기대와 후반의 해석 방향이 어긋나는 데 민감한 사람

기대치 주의

빈틈없는 회귀 논리나 끝까지 같은 결의 복수 쾌감을 기대하기보다, 빠른 기업 권력전과 재벌사를 비추는 장르적 재미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살인·죽음 · 총기 폭력·총상 · 납치·감금 · 교통사고·충돌 · 폭행·신체적 위협 · 가족 내 권력 다툼·정서적 학대 · 기업 비리·횡령·탈세·부패 · 질병·인지 기능 저하 · 트라우마·정신적 고통 · 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