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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드라마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악귀

2023 · 12부작

연출 이정림, 김재홍 · 각본 김은희

호러드라마스릴러미스터리SBS

어디서 볼까

출연

김태리 · 오정세 · 홍경 · 박지영 · 양혜지 · 예수정 · 김해숙 · 이규회 · 김원해 · 김신비

"악귀에 씐 청년과 귀신을 보는 민속학자가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한국 민속과 사회적 불안을 결합한 오컬트 미스터리."

전반 분위기

평론가층은 한국 민속과 무속을 미스터리의 규칙으로 끌어온 독창성, 김태리의 세밀한 연기, 점프 스케어보다 심리를 누르는 공포를 높게 평가했다. 영상 리뷰층에서도 김태리의 연기 변주와 음산한 체감 공포가 강하게 언급되며, 단순한 귀신 쇼보다 서사를 따라가야 하는 작품이라는 반응이 두드러진다. 일반 관객층은 신선한 민속 소재와 분위기에 몰입한 쪽이 많은 반면, 중반의 느린 속도와 많은 정보, 일부 조연 및 후반 정리에 아쉬움을 보인 쪽도 있어 슬로번 호흡을 받아들이는지가 핵심 호불호다.

호불호 포인트

슬로번 전개

호평

서둘러 놀라게 하기보다 일상의 불안과 단서를 천천히 쌓아 공포가 오래 남는다고 본다.

혹평

조사와 설명이 반복되는 중반부에서 사건의 추진력이 약해지고 체감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진다고 본다.

민속 설정과 정보량

호평

한국 민속과 무속 지식을 미스터리의 규칙으로 활용해 흔한 귀신물과 다른 지적 재미를 준다고 본다.

혹평

용어와 과거 사건, 인물 관계가 한꺼번에 늘어나 집중력이 떨어지면 설정이 복잡하고 설명적으로 느껴진다고 본다.

절제된 공포 연출

호평

고어와 점프 스케어를 남발하지 않고 소리와 시선, 심리적 불안을 이용해 더 오래가는 공포를 만든다고 본다.

혹평

즉각적인 충격과 강한 공포 장면을 기대한 시청자에게는 자극이 약하고 드라마 비중이 지나치게 크게 느껴질 수 있다고 본다.

김태리 중심의 서사와 연기

호평

김태리의 세밀한 연기 변주가 초자연적 공포와 청년의 현실적 불안을 동시에 설득해 작품을 단단히 붙잡는다고 본다.

혹평

주인공 축이 너무 강해 일부 조연과 수사선의 성장이나 활용이 상대적으로 얇게 남는다고 본다.

후반의 해결과 감정 정리

호평

흩어진 단서를 감정선과 주제에 연결해 인물의 선택이 카타르시스를 만든다고 본다.

혹평

몇몇 해결 과정과 감정적 결론이 앞선 미스터리의 치밀함에 비해 빠르거나 편의적으로 느껴진다고 본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한국 민속과 무속을 단서로 풀어가는 오컬트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 · 점프 스케어보다 배우의 연기와 서서히 쌓이는 심리적 공포에 몰입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른 전개와 즉각적인 공포 자극을 기대해 느린 조사 장면을 답답해하는 사람 · 자살·아동 피해·가정폭력처럼 무거운 소재에 정서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는 사람

기대치 주의

빠른 점프 스케어와 고어 중심의 공포물보다 민속 지식, 조사 과정, 배우의 미세한 연기로 불안을 쌓는 미스터리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중반의 느린 호흡과 자살·아동 피해를 포함한 무거운 소재는 정서적 부담이 될 수 있다.

민감 소재죽음 · 자살 · 자해 · 폭력 · 아동 피해 · 가정폭력·학대
죽음

연쇄적인 의문의 죽음과 시신 묘사가 이야기의 중심 소재로 반복된다.

자살

자살과 자살로 보이는 죽음이 사건의 배경과 미스터리에서 중요하게 언급된다.

자해

빙의와 심리적 압박 속에서 자기 신체를 해칠 위험이 드러나는 장면이 있다.

폭력

초자연적 존재와 인간에 의한 위협, 신체적 폭력이 등장한다.

아동 피해

과거 사건과 민속적 비극 속에서 아동·어린 여성의 피해가 언급되거나 묘사된다.

가정폭력·학대

가족 안의 통제와 학대, 정서적 폭력이 과거와 현재의 상처를 만드는 소재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