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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드라마)
드라마취향 타는 작품작품 자체가 논란

스캔들 (드라마)

The Scandal

최근 공개2026 · 8부작 · 회당 약 49분~1시간 20분

연출 정지우 · 각본 이승영, 안혜송

로맨스사극멜로드라마

어디서 볼까

출연

손예진 · 지창욱 · 나나 · 한선화 · 신윤하 · 강지은 · 권도균 · 강찬희 · 강명수 · 정기섭

"억압의 시대 조선, 재능을 가둬 둔 조씨부인과 연애꾼 조원이 정절로 이름난 과부 희연을 두고 위험한 사랑 내기를 시작한다. 「위험한 관계」를 8부작으로 다시 쓴 청불 사극 멜로로, 노출보다 시선과 숨소리로 욕망을 쌓는다."

전반 분위기

국내 평론은 갈린다 — 씨네21은 세 인물의 끊어낼 수도 품을 수도 없는 관계와 김홍도 풍속화를 떠올리게 하는 미술·의상, 가면 뒤 모순을 드러내는 연기를 「고전미로 차린 성찬」이라며 온건하게 호평한 반면, JTBC는 8부작으로 늘리며 서사가 흩어지고 조씨부인의 욕망을 낮춰 내기의 동기가 설득되지 않는다며 「욕망은 뜨거운데 재미는 미지근하다」고 봤다. 해외 평론은 손예진과 나나의 연기, 조선이라는 무대가 가부장 사회의 유혹과 권력을 살린 점, 화면의 아름다움을 들어 더 따뜻하되 「본론까지 오래 걸린다」는 속도 문제에는 한목소리다. 공개 하루째라 영상 리뷰는 수위 화제 단계에 머물고, 커뮤니티 첫 반응은 손예진의 연기와 제작 수준을 인정하면서도 긴 호흡과 숨소리·대사 전달 방식이 몰입을 깬다는 불만이 섞여 있다. 공개 직후 초기 반응 기준이며, 2003년 영화와의 비교가 계속 따라붙는다. 공개 사흘째 기준으로 매체 리뷰가 더 쌓였는데 방향은 첫날과 같다. 손예진의 조씨부인이 억압받는 여인·위험한 제안을 건네는 여인·수단을 가리지 않는 여인을 오가며 장면마다 디테일을 채운다는 점과 북촌·한복·판소리를 쓴 미술은 호평이 일치하고, 손예진과 지창욱의 심리전이 끝까지 보게 하는 힘이라는 데도 이견이 적다. 혹평은 내기가 시작되면 재미가 급감하는 전개, 과부 희연 역 나나의 화려한 비주얼과 수동적인 인물이 극과 겉돈다는 지적, 선정적이고 불필요한 장면이 많다는 불만으로 모이며, 「손예진과 지창욱이 만났는데 이렇게 지루할 수 있나」라는 대실망 리뷰까지 나왔다. 2003년 영화와 결말을 다르게 썼다는 점은 비교의 새 축이 됐다.

호불호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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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호흡

호평

시선·숨소리·편지로 욕망을 천천히 쌓는 방식이 꿈 같은 몰입과 고전미를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감정 장면 사이가 길고 본론까지 오래 걸려 몰입이 깨진다는 반응이 해외 리뷰와 커뮤니티 첫 반응에서 공통으로 나온다.

8부작 확장과 희연 관계축

호평

시리즈가 되면서 인물 내면과 희연의 비중, 원작에 없던 조씨부인과 희연의 관계가 깊어졌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늘어난 분량만큼 인물들이 각자의 사연을 늘어놓아 서사가 구심점을 잃고 영화의 쫀쫀함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있다.

조씨부인의 해석

호평

현모양처 가면 뒤의 통제욕, 조종자이자 시대의 피해자라는 양면을 손예진이 밀도 있게 오간다는 호평이 많다.

혹평

욕망의 강도를 낮춘 각색 탓에 위험한 내기를 시작하는 동기가 설득되지 않고 치정극의 열기가 식었다는 비판이 있다.

청불 수위

호평

노출 장면에 기대기보다 시선과 한복의 색채로 탁한 욕망을 담아 섬뜩하고 매혹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수위를 기대해도 좋다」로 홍보된 만큼 노출 자체가 화제와 우려의 중심이 되고, 높은 노출 연기가 극적 효과보다 화제로 소비된다는 반응이 있다.

2003년 영화와의 거리

호평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현대적 자아를 가진 인물로 다시 쓴 것이 신선하고, 조선 무대가 원작의 주제를 살린 적절한 각색이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같은 이야기인데 너무 달라졌고 두 주인공이 욕망에 들끓던 영화의 강렬함과 가슴 아픈 울림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 있다.

왜 갈리나

영화 한 편이었던 이야기를 여덟 시간으로 늘린 선택이 이 시리즈의 갈림을 거의 다 만든다. 시간이 생기자 조씨부인의 가면 뒤 모순과 희연과의 새 관계, 시선과 숨소리로 쌓는 욕망이 들어왔고 그것을 고전미로 읽는 사람에게는 성찬이 된다. 그런데 같은 시간이 원작 영화가 가졌던 치정극의 압력을 풀어 버려, 내기를 시작하는 동기와 본론까지의 거리가 늘어졌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흩어진 이야기로 보인다. 청불 수위와 2003년 영화와의 거리도 결국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라는 같은 질문의 다른 얼굴이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배우의 미세한 표정과 시선으로 관계가 바뀌는 사극 멜로를 천천히 음미하고 싶은 사람 · 「위험한 관계」류의 유혹과 조종 이야기에서 옳은 편이 없는 인물들의 도덕적 복잡성을 즐기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2003년 영화의 압축된 치정극을 기대하거나 빠른 전개를 우선하는 사람 · 청불 수위의 노출·정사 장면과 불륜·기만 소재가 불편한 사람

기대치 주의

2003년 영화의 쫀쫀한 치정극이나 빠른 유혹 게임을 기대하면 8부작의 느린 호흡과 흩어지는 서사가 먼저 걸린다. 시선·편지·색채로 천천히 쌓이는 욕망과 인물의 내면 모순을 보는 사극 멜로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고, 청불 등급의 노출·정사 장면이 있다.

⚠민감 소재성적 표현·노출 · 불륜·혼외 관계 · 조종·기만 · 여성 억압·가부장제 · 죽음·비극적 전개
성적 표현·노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정사 장면이 있다.

조종·기만

사람의 마음을 걸고 하는 내기가 이야기의 축이다.

죽음·비극적 전개

원작 계열의 성격상 무거운 전개가 있을 수 있다.

호평·혹평은 공개 리뷰와 관객 반응을 운영진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작성 기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