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달
The Moon of Seoul
연출 정인 · 각본 김운경
어디서 볼까
출연
"서울의 달동네 약수동·옥수동을 배경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제비족 청년과 그를 둘러싼 서민들의 삶을 담담하게 그린 1994년 MBC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이나 신데렐라식 해피엔딩 없이도 현실적인 인간 군상극으로 오래도록 명작 취급을 받는 작품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유튜버/영상·일반 관객 세 집단 모두 거의 만장일치급 호평에 가까울 만큼 온도차가 크지 않은 드문 사례다. 방영 당시 폭발적 인기를 얻었고, 30년이 지난 지금도 온라인 커뮤니티·재조명 콘텐츠에서 꾸준히 명작으로 재평가된다. 다만 무리한 연장으로 인한 후반부 완성도와 엔딩 처리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호불호 포인트
엔딩 처리
전형적인 해피엔딩을 거부한 파격적이고 인상적인 최고의 엔딩이라는 평이 있다
방송국에 항의 전화가 쇄도할 만큼 시청자들이 강하게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반응도 있다
무리한 연장(81부작)
방대한 분량 덕분에 서민 군상극의 밀도 있는 서사를 오래 즐길 수 있었다는 시각이 있다
원래 계획보다 지나치게 늘어져 초반의 재미까지 갉아먹었다는 비판이 있다
제비족·카바레 등 자극적 소재
당대 드라마가 외면하던 소재를 정면으로 다뤄 현실감을 살렸다는 평가가 있다
불륜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편성 자체가 거부될 만큼 자극적이고 사회에 악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있었다
히로인의 로맨스 선택(순박한 남자 대신 제비족 남자)
클리셰를 거부한 현실적인 인간 감정 묘사로 신선하다는 평이 있다
성실하고 우직한 인물이 보상받지 못하는 구조에 답답함을 느낀 시청자가 많았다는 지적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출생의 비밀이나 신데렐라식 해피엔딩 같은 전형적 클리셰를 기대하면 안 된다. 대신 현실적인 서민 군상극과 다소 씁쓸할 수 있는 결말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고, 81부작이라 후반부로 갈수록 늘어지는 전개도 감안해야 한다.
민감 소재불륜 · 사기·범죄 · 성적 소재 · 빈곤
제비족·카바레 문화를 둘러싼 부적절한 관계가 묘사된다.
주인공이 신분 상승을 노리는 사기꾼 제비족이라는 설정이다.
카바레·꽃뱀 등 유흥업 관련 묘사가 있다.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궁핍한 생활상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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