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우 호시스
Slow Horses
연출 제임스 호스 · 각본 윌 스미스
출연
게리 올드만 · 잭 로던 ·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 사스키아 리브스 · 크리스토퍼 청 · 로잘린드 엘레아사르 · 에이미-피언 에드워즈 · 카디프 키르완 · 조너선 프라이스 · 크리스 라일리
"실수로 MI5의 좌천 부서에 밀려난 요원들이 무례하고 지저분하지만 비상하게 영리한 잭슨 램 아래에서 납치 사건과 조직 내부의 은폐를 파헤치는 냉소적인 영국 첩보 스릴러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게리 올드만의 잭슨 램, 실패한 요원들을 전면에 둔 반첩보물의 캐릭터성, 날카로운 영국식 대사와 블랙유머를 시즌 1의 가장 강한 장점으로 평가했다. 영상 리뷰에서도 짧은 시즌과 후반의 긴장, 올드만의 불쾌한 카리스마가 높은 평가를 받지만 처음 몇 회의 방향이 느리고 모호하다는 의견이 함께 나온다. 일반 관객은 초반에 포기했다가 다시 본 뒤 강하게 빠졌다는 반응이 반복되는 반면, 빠른 영국식 대사와 복잡한 조직 관계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초반의 느린 진입과 불쾌한 유머를 넘길 수 있다면 후반의 팀 첩보전에서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는 작품이다.
호불호 포인트
느린 초반과 빠른 후반
실패한 요원들의 일상과 관계를 먼저 익히게 한 뒤 사건이 연결돼 후반의 팀워크와 위험이 더 크게 느껴진다.
초반 몇 회는 사건이 어디로 가는지 알기 어렵고 본격적인 첩보 스릴러가 시작되기까지 오래 걸린다는 반응이 있다.
잭슨 램의 불쾌한 카리스마
영웅적이고 세련된 스파이의 반대편에 있는 무례하고 지저분한 천재가 기존 첩보물과 완전히 다른 매력을 만든다.
부하를 모욕하고 위생적으로 불쾌한 행동을 반복하는 인물이라 아무리 유능해도 호감을 갖기 어렵다고 느끼는 관객도 있다.
블랙유머와 첩보 긴장
실패와 조직의 무능을 계속 웃음으로 처리해 무거운 테러·납치 사건 속에서도 시리즈만의 건조한 리듬을 만든다.
심각한 위협 직전에도 농담이 이어져 사건의 위험과 피해가 충분히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있다.
복잡한 MI5 내부 정치
누가 적인지보다 누가 책임을 떠넘기고 정보를 숨기는지가 중요해 실제 관료 조직처럼 복잡하고 흥미로운 첩보전을 만든다.
인물·기관·작전의 관계가 빠르게 바뀌어 대사를 놓치면 왜 팀이 쫓기고 있는지 따라가기 어렵다는 시청자도 있다.
전통 첩보물의 익숙함
실패한 요원과 냉소적 유머를 얹으면서도 납치·잠입·내부 음모라는 정통 스파이 장르의 긴장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캐릭터는 새롭지만 사건의 큰 뼈대는 익숙해 장르 자체를 혁신하는 이야기로 보기는 어렵다는 비평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제임스 본드식 세련된 첩보원보다 커리어가 망가진 요원과 냄새나고 무례한 상사를 보는 블랙코미디형 첩보극이다. 납치·참수 위협·극우 혐오와 총기 폭력이 등장하며 처음 몇 회는 사건보다 팀과 조직을 소개하는 데 시간을 쓴다.
민감 소재납치·인질 · 참수 위협·시신 · 총기·신체 폭력 · 극우 혐오·테러 · 강한 욕설 · 과도한 음주·흡연
젊은 인물이 극우 세력에게 납치되어 살해 위협을 받는 사건이 시즌의 핵심 갈등이다.
인질을 참수하겠다는 위협과 피가 묻은 시신이 등장하는 강한 장면이 있다.
총을 겨누거나 발포하고 인물을 제압·구타하는 폭력이 등장한다.
인종주의와 혐오를 이용하는 극우 세력, 테러와 정치적 선동이 주요 범죄 배경으로 다뤄진다.
잭슨 램을 비롯한 인물들이 거친 욕설과 모욕적인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성인 인물의 잦은 술과 담배 사용이 캐릭터와 직장 문화의 일부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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