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맞은 우리
Su Ji and U Ri
연출 박기현 · 각본 남선혜
출연
함은정 · 백성현 · 오현경 · 강별 · 신정윤 · 강석우 · 김희정 · 조미령 · 윤다훈 · 서권순
"추락한 스타 정신과 의사 수지와 다정한 의사 우리가 한집 식구가 되어 상처와 가족의 의미를 다시 배우는 일일극이다."
전반 분위기
전문 리뷰와 장기 시청 후기는 초반 수지의 완벽주의와 붕괴, 정신건강 문제, 비혈연 가족의 돌봄을 비교적 섬세하게 다룬 점을 높이 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혈연 비밀과 반복되는 오해가 중심을 차지해 초반의 힘이 약해졌다고 지적했다. 영상 리뷰는 따뜻한 한옥집 식구와 생활 코미디를 매일 보기 좋은 장점으로 보면서도 긴 회차에 맞춘 반복과 느린 진전을 감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일반 시청자는 위로와 가족 화해에는 꾸준히 호응했으나 중심 로맨스의 설렘, 후반부 비중 이동, 악역의 변화 속도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었다.
호불호 포인트
일일극의 느린 호흡
매일 인물과 생활을 쌓아 가족의 정이 자연스럽게 깊어지는 점이 장점이라는 평가가 있다.
같은 갈등을 반복해 진전이 느리고 핵심 사건을 지나치게 오래 끈다는 비판이 있다.
비혈연 가족과 혈연 비밀
선택한 가족의 돌봄과 혈연 가족의 회복을 함께 보여줘 가족의 범위를 넓혔다는 반응이 있다.
후반에 혈연 관계가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듯 보여 초반의 비혈연 가족 메시지가 약해졌다는 반응도 있다.
중심 로맨스
서로를 돌보고 존중하는 안정적인 관계가 자극 없이 편안하다는 호평이 있다.
연애의 긴장과 화학작용이 약해 가족극의 부속 관계처럼 느껴진다는 혹평도 있다.
코미디와 정신건강
무거운 우울과 가족 상처를 생활 유머로 완충해 접근하기 쉬워졌다는 평가가 있다.
심각한 증상과 위기를 가벼운 소동 뒤에 빠르게 넘겨 깊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악역의 변화와 용서
장기극 안에서 잘못한 인물도 관계를 배우고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는 반응이 있다.
책임을 충분히 치르기 전에 화해가 진행돼 피해자의 감정이 희생된다는 반응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한 전문 메디컬물보다, 상처 입은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 가는 긴 일일 가족극에 가깝다. 후반에는 출생·혈연 비밀과 반복되는 오해가 커져 초반의 심리 회복 서사보다 막장성이 강해진다.
민감 소재자살 시도 · 우울·정신건강 · 아동 유기·가족 분리 · 가정 갈등 · 의료 위기
극심한 위기에 놓인 인물의 극단적 선택 시도가 초반 주요 사건으로 다뤄진다.
우울·불안·완벽주의와 산후 정신건강 문제가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어린 시절 버림받음과 가족 해체의 기억이 인물의 상처로 남아 있다.
부모와 자녀 사이의 폭언·통제·오랜 원망이 지속된다.
병원 진료와 응급 상황, 환자의 심리적 위기가 소재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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