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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기사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취향 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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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ront Page

1931 · 101분

연출 루이스 마일스톤 · 각본 바틀렛 코맥

드라마범죄코미디

출연

잭 레먼 · 월터 매소 · 수잔 서랜든 · Vincent Gardenia · David Wayne · Allen Garfield · Austin Pendleton · Charles Durning · Herb Edelman · Martin Gabel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기자를 붙잡기 위해 편집장이 사형수 탈옥 특종을 미끼로 던지는, 냉소적인 신문업계를 그린 검열 이전 시대 블랙 코미디."

전반 분위기

루이스 마일스톤의 실험적인 카메라 워크와 벤 헥트·찰스 맥아더의 원작 각본은 평론가들 사이에서 초기 유성영화의 기술적·서사적 성취로 대체로 높게 평가된다. 그러나 이 작품 평가의 핵심은 1940년 리메이크작 '히즈 걸 프라이데이'와의 비교다 — 원작에 충실한 각색으로서 독자적 가치를 인정하는 쪽과, 화학과 대사 리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리메이크작에 뒤처진다고 보는 쪽으로 온도차가 뚜렷하다. 일반 관객 사이에서는 복원판의 음질·자막 문제로 관람이 불편하다는 반응도 함께 나타난다.

호불호 포인트

리메이크작 '히즈 걸 프라이데이'와의 비교

호평

원작에 충실한 각색으로서 독자적인 가치를 지니며 그 자체로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성별을 바꿔 재해석한 리메이크작과 비교하면 화학과 속도감에서 거의 모든 면에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두운 소재를 코미디로 다루는 톤

호평

대공황 시대의 냉소주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언론과 정부의 비도덕성을 신랄하게 비판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사형과 정치적 이용 같은 무거운 소재를 희극으로 처리하는 데서 오는 불편함과 톤의 불안정성이 지적된다

연출·촬영 기법

호평

무대극의 제약을 벗어나려 한 실험적 카메라 워크가 무성에서 유성으로 넘어가는 전환기 영화 중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촬영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호평과 별개로, 리메이크작 대비 대사의 리듬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작품 선정의 의의(예술성 대 역사적 가치)

호평

1930년대 최고의 시나리오 중 하나로 꼽히며 스크루볼 코미디 장르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예술적 정점이라기보다는 역사적 보존 가치 때문에 선정된 작품일 뿐이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는다

인물들의 정서적 태도

호평

냉소적이고 무감정한 신문기자들의 태도가 당시 언론계의 비정함을 사실적으로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혹평

같은 무감정함이 관객에게 거리감과 불편함을 준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스크루볼 코미디와 신문업계 풍자물의 원형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 초기 유성영화 특유의 실험적 촬영 기법에 흥미가 있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다루는 톤의 낙차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 · 화려한 로맨틱 코미디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화려한 로맨틱 코미디의 스파클을 기대하면 안 되고, 냉소적인 신문업계 풍자와 초기 유성영화 특유의 실험적 촬영을 감상하는 데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사형·자살 시도 등 무거운 소재를 코미디로 다루는 톤의 낙차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민감 소재사형 제도 묘사 · 정치적 부패 묘사 · 자살 시도 묘사 · 성매매 관련 묘사 · 시대적 편견 표현
사형 제도 묘사

탈옥한 사형수를 둘러싼 처형 임박 상황이 중심 소재로 다뤄진다.

정치적 부패 묘사

사형 집행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공직자들의 부패가 그려진다.

자살 시도 묘사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창문에서 뛰어내리려는 자살 시도 장면이 있다.

성매매 관련 묘사

한 여성 인물이 성매매 여성으로 설정되어 언론의 비윤리적 취재 대상이 된다.

시대적 편견 표현

1930년대 특유의 인종·정치 관련 편견이 섞인 대사와 농담이 포함된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