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7 네버 다이
Tomorrow Never Dies
연출 로저 스포티스우드 · 각본 브루스 페어스타인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 · 조너선 프라이스 · 양자경 · 테리 해처 · Ricky Jay · Götz Otto · Joe Don Baker · Vincent Schiavelli · 주디 덴치 · Desmond Llewelyn
"언론 재벌이 국제 분쟁을 조작하는 음모 속에서 제임스 본드와 중국 요원 웨이 린이 대형 추격과 총격을 펼치는 빠른 첩보 액션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들은 전형적인 본드 공식과 만화적인 악역을 약점으로 보면서도, 미디어가 사건을 만들고 소비하는 설정의 선견성과 양자경의 독립적인 액션 파트너 역할, 오토바이 추격을 포함한 세트피스를 높이 평가한다. 관객과 영상 리뷰도 양자경이 등장한 뒤 영화의 활력이 커진다고 보지만, 총격이 과도하고 본드와 웨이 린의 관계가 충분히 깊어지지 않아 그녀의 잠재력을 다 쓰지 못했다는 반응이 반복된다.
호불호 포인트
미디어 재벌 악역
뉴스를 보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전쟁 자체를 만들어내는 권력자로 설정해 정보 조작의 위험을 일찍 포착했다는 평가가 있다.
악역의 말투와 행동이 지나치게 과장돼 날카로운 미디어 풍자가 전형적인 세계정복 음모로 단순화됐다는 비판이 있다.
웨이 린과 본드의 관계
서로 다른 국가의 요원이 각자의 임무와 능력을 유지한 채 협력해 본드 시리즈에서 드문 대등한 파트너십을 만든다는 호평이 있다.
영화는 끝내 본드 중심의 구출과 로맨스 공식으로 돌아가 웨이 린의 독립성이 충분히 서사화되지 않았다는 반응이 있다.
대량의 액션 세트피스
차량 원격조종, 오토바이 추격, 함선 잠입을 빠르게 이어 붙여 시리즈에서 손꼽히는 순수 액션의 쾌감을 준다는 평가가 있다.
기관총과 폭발이 누적되면서 장면마다 차이가 흐려지고 스파이 영화보다 평범한 전쟁 액션처럼 느껴진다는 비판이 있다.
피어스 브로스넌의 본드
냉소와 우아함, 액션 영웅의 속도를 안정적으로 결합해 복잡한 설명 없이 영화를 이끈다는 호평이 있다.
감정적 갈등이 짧게 처리돼 능숙하지만 자동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처럼 보인다는 반응도 있다.
냉전 이후 국제정치
서방과 중국 요원이 공동의 민간 권력에 맞서는 구도가 새로운 시대의 본드 모험에 어울린다는 평가가 있다.
국가와 문화가 장르적 배경으로 단순화되고 외교 갈등이 몇 개의 고정관념으로 해결된다는 비판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교한 첩보 심리전보다 빠른 이동과 대량의 총격, 폭발에 초점을 둔 피어스 브로스넌 시대의 오락편이다. 미디어 권력의 주제는 지금도 흥미롭지만 악역과 국제정치 묘사는 단순하며, 양자경의 분량이 영화 전체를 지배할 만큼 크지는 않다.
민감 소재총기 폭력 · 폭발 · 죽음 · 전쟁 위협 · 성적 표현 · 고문·위협
기관총과 권총을 이용한 대규모 총격이 반복된다.
군함, 차량, 시설 폭발과 화재가 묘사된다.
전투와 암살로 여러 인물이 사망한다.
국가 간 군사 충돌을 조작하는 내용이 중심이다.
본드의 성적 관계와 암시적인 대화가 포함된다.
정보를 얻기 위한 구타와 살해 위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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