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을 잠금해제
연출 이철하 · 각본 김형민
어디서 볼까
출연
채종협 · 서은수 · 박성웅 · 이상희 · 김성오 · 정동환 · 김병춘 · 기소유 · 허지나 · 최진호
"스마트폰 속에 갇힌 CEO와 그 폰을 주운 취업준비생이 회사를 운영하며 실종의 진실을 추적하는, 직장 코미디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드라마다."
전반 분위기
전문 기사와 초기 리뷰는 스마트폰 속 CEO라는 기발한 출발과 채종협·박성웅의 세대 차 공조, 현실적인 취업·회사 소재를 가볍게 섞는 점에 호의적이다. 영상 리뷰도 큰 스케일보다는 임시 CEO가 되어가는 주인공과 목소리로 존재감을 만드는 박성웅의 버디 케미를 주요 매력으로 잡는다. 일반 시청자는 첫 회가 느리다는 반응과 설정이 신선해 계속 보게 된다는 반응이 함께 있었고, 중반 이후 공조가 자리 잡으면서 재미가 좋아졌다는 의견이 확인된다. 세 집단 모두 발상과 캐릭터 조합에는 비교적 긍정적이지만 후반의 익숙한 기업 음모와 설정 현실성을 얼마나 허용하는지에서 온도차가 난다.
호불호 포인트
사장이 스마트폰에 갇혔다는 황당한 설정
현실적인 취업난과 회사 생활에 스마트폰 속 CEO라는 기발한 장치를 얹어 첫인상이 쉽고, 미스터리와 코미디를 동시에 출발시키는 신선한 훅으로 작동한다.
설정 자체의 비현실성을 끝까지 받아들이기 어렵거나 기술적 논리를 세밀하게 따지는 시청자에게는 이야기의 출발부터 지나치게 만화적이고 편의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직장 코미디와 살인 미스터리의 혼합
취준생이 갑자기 CEO 역할을 맡는 회사 코미디와 사장의 행방을 추적하는 미스터리를 교차해 한 장르에 머물지 않는 가벼운 속도감을 만든다.
밝은 회사 에피소드와 생명을 위협하는 음모가 오갈 때 긴장감이 자주 끊기고, 코미디와 스릴러 어느 쪽도 충분히 깊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있다.
채종협의 어설픈 임시 CEO 성장
평범한 취준생이 연기 경험과 순발력으로 회사를 버티고 점차 책임감을 갖는 과정이 친근하며, 채종협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캐릭터의 성장과 잘 맞는다는 평가가 있다.
회사 경영과 위험한 수사를 너무 빠르게 익히는 전개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주인공이 큰 문제를 비교적 쉽게 통과하는 순간에는 긴장이 약해진다고 느낄 수 있다.
박성웅의 목소리 중심 존재감
화면에 직접 등장하는 시간이 제한돼도 낮고 단단한 목소리로 지시와 농담을 주고받으며 스마트폰 캐릭터에 인격을 부여하고, 채종협과의 버디 호흡을 만든다.
강한 배우를 스마트폰 음성으로 오래 제한한 설정 때문에 박성웅의 표정과 신체 연기를 기대한 시청자에게는 캐스팅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웹툰식 가벼움과 후반 음모극
원작 웹툰의 만화적 발상을 유지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기업 비밀과 배후 인물을 좇는 미스터리를 키워 가벼운 시작에 서사적 목적을 부여한다.
초반의 신박하고 가벼운 버디 코미디가 후반의 익숙한 기업 음모와 추격으로 이동하면서 작품만의 개성이 약해졌다고 느끼는 시청자도 있다.
이런 사람에게
기대치 주의
정교한 SF 기술극보다 웹툰식 판타지 설정을 이용한 가벼운 회사 미스터리로 보는 편이 맞다. 초반은 설정 소개가 느리고 후반에는 기업 음모 비중이 커지므로 처음의 병맛 코미디만 기대하면 결이 달라질 수 있다.
민감 소재살인 시도·폭력 · 납치·감금 위협 · 기업 범죄·부패 · 가족 불안·상실 위기
CEO를 해치려는 사건과 신체적 위협이 미스터리의 출발점이다.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인물이 위험에 놓이고 강제로 통제되는 상황이 등장한다.
회사 경영권과 기술을 둘러싼 음모와 불법 행위가 주요 소재다.
부모의 부재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 가족 구성원에게 정서적 부담으로 작용한다.
오류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