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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움
영화작품 자체가 논란해석이 나뉘는 작품

비바리움

Vivarium

2019 · 97분

연출 로르칸 피네건 · 각본 개럿 섄리

SF공포심리 스릴러

어디서 볼까

출연

이모젠 푸츠 · 제시 아이젠버그 · Senan Jennings · Éanna Hardwicke · 조너선 아리스 · Côme Thiry · Molly McCann · Danielle Ryan · Olga Wehrly · Fionn Lockett

"출구 없는 획일적 주거 공간에 갇힌 일상을 통해 교외 생활과 가족 제도를 악몽 같은 우화로 압축한 SF 심리 공포. 반복과 불쾌함을 체감하게 하는 방식 자체를 받아들이느냐가 감상의 핵심이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는 기묘한 미장센과 사회적 우화의 가치를 인정하는 호평 쪽이지만 미적지근한 긍정부터 날선 혹평까지 폭이 크고, 영상 리뷰는 독특한 초현실 공포라는 평가와 느리고 반복적이라는 유보 사이에서 갈리는 편이다. 일반 관객은 지루함·답답함·설명 부족을 향한 강한 반감이 더 두드러지지만 불쾌함과 상징을 정확한 효과로 보는 옹호층도 강해, 세 집단 중 대중의 양극화와 비판 온도가 가장 높다.

호불호 포인트

반복되는 일상과 느린 리듬

호평

반복 자체가 감금과 삶의 소진을 관객이 직접 체감하게 하는 핵심 공포 장치라고 본다.

혹평

영화가 말하려는 바를 일찍 이해한 뒤에도 같은 상황을 오래 반복해 단편 아이디어를 장편으로 늘였다고 본다.

설명하지 않는 세계관

호평

원인과 규칙을 설명하지 않기 때문에 악몽과 실험실 같은 감각이 유지되고 여러 해석이 가능하다고 본다.

혹평

질문만 던지고 충분히 발전시키지 않아 미스터리라기보다 미완성 설정처럼 느껴진다고 본다.

교외 생활·가족 제도에 대한 비유

호평

주택과 노동, 양육, 반복되는 생애 경로를 잔혹할 만큼 선명하게 시각화한 사회 풍자라고 본다.

혹평

교외의 삶을 감옥처럼 보는 익숙한 메시지를 지나치게 단순하고 냉소적으로 반복한다고 본다.

의도적으로 불쾌한 요소

호평

소리와 행동, 공간의 반복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거슬리는 감각 자체가 영화가 노린 독특한 공포의 성취라고 본다.

혹평

불쾌함과 짜증을 유발하는 것만으로 긴장이나 공포를 대신할 수 없고 관람 자체가 고역이라고 본다.

냉정하고 허무한 정서

호평

위로나 해소를 쉽게 주지 않는 냉정한 태도가 영화의 주제와 정확히 맞고 오래 남는다고 본다.

혹평

감정적 보상과 서사적 만족감이 부족해 허무함만 남는다고 본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기묘한 미장센과 반복되는 일상을 사회적 우화로 곱씹는 심리 공포를 좋아하는 사람 · 설명되지 않는 세계와 불쾌한 감각이 오래 남는 작품을 혼자 해석해 보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빠른 전개와 설정의 명확한 원인·규칙·답을 기대하는 사람 · 양육 스트레스와 정서적 학대, 감금·고립, 정신적 붕괴 묘사에 크게 소모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설정의 원인과 규칙을 친절하게 확장하거나 빠르게 사건을 풀어가는 공포를 기대하면 답답할 수 있다. 반복되는 공간과 소음, 불쾌함을 사회적 우화와 감각적 공포로 체험하는 쪽에 기대를 맞추는 편이 좋다.

민감 소재폭력 · 죽음 · 아동·양육 스트레스 · 정서적 학대·적대적 양육 환경 · 감금·고립 · 정신적 붕괴·극심한 스트레스 · 신체 쇠약·질병 이미지 · 강한 불안·폐쇄감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