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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호스
영화취향 타는 작품

워 호스

War Horse

2011 · 146분

연출 스티븐 스필버그 · 각본 리 홀, 리처드 커티스

전쟁드라마모험

출연

제레미 어바인 · 피터 뮬런 · 에밀리 왓슨 · Niels Arestrup · 데이비드 슐리스 · 톰 히들스턴 · 베네딕트 컴버배치 · Celine Buckens · 토비 케블 · 패트릭 케네디

"1차 세계대전 속에서 헤어진 소년과 말이 다시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스필버그의 전쟁 서사시로, 웅장한 고전적 영상미와 짙은 감상주의가 함께 담겨 있다."

전반 분위기

평론가 대다수는 호평했지만 그 안에서도 온도차가 뚜렷하다. 야누스 카민스키의 필름 촬영과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앞세운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당당하게 감성적인' 고전적 스타일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지만, 가디언·인디펜던트 등 일부 평론가는 '독성 수준의 감상주의'·'감상주의와 신파의 경계를 너무 자주 넘는다'며 각을 세웠다. 영국 평단은 이 작품을 두고 '거의 위대한 전쟁영화가 될 뻔했다'는 쪽과 '거의 구제불능의 신파'라는 쪽으로 극명하게 갈렸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반응이 양극화됐다. 일반 관객 사이에서는 동물과 인간의 유대라는 보편적 정서에 눈물을 쏟았다는 반응과, 스필버그 특유의 감정 강요가 과하다는 반응이 함께 나타난다.

호불호 포인트

감성적 연출

호평

스필버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노스탤지어가 관객의 마음을 강하게 끌어당긴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가디언 등 일부 평론가는 '독성 수준의 감상주의'라 부를 만큼 감정을 과도하게 짜낸다고 지적한다.

시각적 완성도

호평

야누스 카민스키의 필름 촬영이 담아낸 고전적이고 웅장한 화면이 강한 미덕으로 꼽힌다.

혹평

볼거리 위주의 화면이 서사의 얕음을 가린다는 지적도 있다.

평단의 양극화

호평

'거의 위대한 전쟁영화가 될 뻔했다'는 호평 계열이 있다.

혹평

반대편에서는 '거의 구제불능의 신파'라는 혹평이 나올 만큼 영국 평단 반응이 극명하게 갈렸다.

말(조이)의 여정을 따라가는 구조

호평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며 전쟁의 다양한 얼굴(영국 농가·독일군·프랑스 소녀)을 보여주는 독특한 시점이라는 평가가 있다.

혹평

인물들이 짧게 스쳐 지나가 감정을 오래 쌓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톤의 통제

호평

동화적 정서와 전쟁의 참혹함을 함께 아우르려는 시도로 다양한 관객층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이 톤의 급변을 스필버그가 안정적으로 통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스필버그 특유의 고전적이고 웅장한 영상미와 따뜻한 정서를 좋아하는 사람 · 동물과 인간의 유대를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노골적인 감상주의(신파)에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 · 한 인물에게 오래 몰입해 감정을 쌓고 싶은데 에피소드식으로 인물이 자주 바뀌는 구조가 불편한 사람

기대치 주의

새로운 반전이나 정교한 서사보다는 말과 인간의 유대를 그린 고전적이고 감성적인 서사시로 기대치를 맞추는 편이 좋다. 감상주의적인 연출에 취약하다면 눈물을 강하게 자극하는 장면들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민감 소재전쟁 폭력 · 동물 학대 · 빈곤·가정불화
전쟁 폭력

1차대전 참호전·포격·총격 장면이 등장한다.

동물 학대

말이 철조망에 걸려 고통받는 등 동물이 다치거나 고통받는 장면이 있다(죽음은 노골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빈곤·가정불화

초반 소작농 가정의 경제적 궁핍과 부자 갈등이 그려진다.

이 작품이 포함된 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