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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드라마작품 자체가 논란주인공 공감 여부가 관건

용팔이

2015 · 18부작 (회당 약 59분)

연출 오진석 · 각본 장혁린

메디컬로맨스드라마스릴러SBS

출연

주원 · 김태희 · 조현재 · 채정안 · 정웅인 · 스테파니 리 · 조복래 · 박혜수 · Kang Ji-woo · Choi Shang

"불법 왕진을 다니는 외과의사가 재벌가의 비밀 환자를 만나며 병원 권력전과 멜로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메디컬 스릴러다."

전반 분위기

평론과 드라마 리뷰에서는 초반의 불법 왕진, 병원 권력 구조, 빠른 사건 전개가 신선한 긴장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중반 이후 멜로와 재벌가 복수극으로 중심이 이동하면서 처음의 강점이 희석됐다는 비판이 반복된다. 영상·온라인 리뷰에서는 주원의 에너지와 액션성 있는 초반부, 김태희와의 스타 케미를 즐기는 반응과 로맨스가 충분한 과정 없이 급하게 형성됐다는 반응이 맞선다. 일반 시청자 쪽에서도 전개가 빠르고 사건이 계속 터져 몰아보기 좋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후반의 과장된 설정과 의료 개연성, 노골적인 간접광고를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컸다. 배우들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대본을 상당 부분 지탱하지만 장르 중심이 계속 바뀌는 점은 취향을 크게 탄다.

호불호 포인트

메디컬 스릴러와 멜로의 전환

호평

스릴러에서 로맨스와 권력극으로 넓어지는 변화가 한 작품 안에서 여러 장르의 재미를 준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초반에 약속한 메디컬 스릴러의 정체성이 흐려지고 멜로가 중심을 차지해 다른 작품처럼 느껴진다는 비판이 있다.

태현의 불법 왕진 설정

호평

가족을 위해 위험한 환자를 치료하는 회색지대 의사라는 설정이 주인공에게 긴장과 독특함을 준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범죄자를 숨겨 치료하고 법적 의무를 무시하는 행동을 낭만화해 인물의 윤리성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도 있다.

주연 로맨스

호평

두 배우의 화면 장악력과 서로를 구하려는 감정이 멜로드라마의 몰입을 높인다는 쪽이 있다.

혹평

상대가 장기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감정이 시작되는 과정이 짧아 사랑의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쪽도 있다.

여진의 변화

호평

수동적인 환자에서 권력을 되찾고 직접 움직이는 변화가 후반부의 복수극을 강하게 만든다는 평가가 있다.

혹평

복수와 권력 욕망이 급격히 강조되면서 초반 인물과의 연속성이 약하고 감정이 과장됐다는 비판이 있다.

후반 확장 전개

호평

위기가 계속 추가돼 마지막까지 사건이 멈추지 않는 점을 막장적 재미로 즐겼다는 반응이 있다.

혹평

연장된 후반부가 반복되는 위기와 우연에 의존하면서 주제와 중심 갈등이 흐려졌다는 반응이 있다.

이런 사람에게

이런 분께 추천빠른 사건 전개와 메디컬·액션·재벌 멜로가 섞인 장르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 · 주원과 김태희의 스타 케미와 감정 중심 후반부를 즐길 수 있는 사람
이런 분께는 비추천의료 현실성이나 주인공의 직업윤리를 엄격하게 따지는 사람 · 초반 스릴러의 장르 톤이 끝까지 유지되길 원하는 사람

기대치 주의

초반의 어두운 메디컬 액션 스릴러가 끝까지 같은 밀도로 이어지지는 않고, 중후반에는 로맨스와 재벌가 권력 다툼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다. 의료 현실성과 자연스러운 연애 감정선을 중요하게 보면 과장된 전개가 걸릴 수 있다.

민감 소재의료 장면 · 폭력 · 자해 위협 · 강제 의료행위 · 조직범죄 · 죽음
의료 장면

수술·상처·응급 처치와 피가 보이는 장면이 반복된다.

폭력

총격·폭행·추격과 신체 위협이 등장한다.

자해 위협

날붙이를 이용해 자신의 신체를 위협하는 장면이 있다.

강제 의료행위

의식과 치료를 통제하는 비윤리적 의료 행위가 주요 갈등이다.

조직범죄

불법 왕진과 폭력조직 환자 치료가 초반 소재로 등장한다.

죽음

가족과 주변 인물의 죽음 및 죽음 위협이 정서적 동력으로 쓰인다.